한국영상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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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지속가능경영
  • 따뜻한 가슴으로 세상을 보겠습니다
    따뜻한 가슴으로 세상을 보겠습니다.   얼마 전 하월곡동에서 일어난 화재사건에 선배와 함께 갔습니다.  MBN에 입사한 후 처음으로 간 화재 현장이었습니다. 그 곳에 가기 전 아침을 먹으며 사고 현장 뉴스를 봤습니다. 장애인 손자와 치매 할머니가 난방비가 없어 가스버너를 켜놓고 자다 죽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냥 겨울에 발생하는 흔한 화재 사건이었습니다.  분명 그 현장을 가기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현장에 도착해 실상을 보면서 저의 모든 생각이 부끄러웠습니다.  아침 뉴스를 보면서, 이동 중 사건에 대한 기사를 보면서도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않았던 제 자신이 한심스러웠습니다.  불타버린 너무나 작은 집, 가전제품들 그리고 동화책들. 그 모든 것들이 현실로 저에게 다가왔고 그 사건은 더 이상 평범한 화재사건이 아닌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여주는 현장이었습니다.   기자가 아니라면 사건 사고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일은 힘듭니다.  그래서 카메라를 짊어지고 취재를 나간다는 것은 국민의 대표로서의 의미가 있습니다.  남들은 가지 않는 곳에서, 다른 사람은 느끼지 못한 그 무언가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책임감은 무겁고, 때로는 두렵기까지 합니다.  내가 어떻게 세상을 보느냐에 따라서 세상이 다르게 표현될 수 있다는 사실에 자긍심과 함께 엄청난 부담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두려움을 두려움으로만 끝내지는 않겠습니다.  따뜻한 가슴으로 세상을 보고, 그러한 모습을 시청자들과 공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배우고, 일 할 것입니다. 세월이 지나도 세상을 따뜻하게 비추는 기자가 되겠다는 초심만은 잊지 않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영광 MBN 영상취재1부 신입 카메라기자
    2011-12-27
  • 우리 사회를 가슴으로 느끼고 머리로 생깍을 하며 눈으로 담겠습니다
    카메라기자가 되겠다고 마음을 먹은 후 카메라기자는 무엇일까,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 사회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에 대한 고민들을 수 없이 했습니다. 영상을 매개로한 역사기록자, 시대의 목격자, 전달자……등 카메라기자에 대해 설명하는 많은 수식어가 있지만 제가 생각한 카메라기자는 우리 사회를 솔직하고 순수하게 받아들이고 머리로 생각하며 눈으로 담는 사람입니다. 과학의 발달은 카메라를 누구나 다룰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다른 사람보다 특별한 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 카메라를 손에 쥔 순간 멋진 구도와 눈에 띄는 영상에 욕심을 갖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는 자칫하면 대상물을 과장하거나 왜곡 시킬 수 있습니다. 카메라 기자는 대상물을 솔직하고 순수하게 받아들일 마음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눈앞에 보이는 것만을 쫓아다니는 단순 기능공이 아닌 머리로 판단하고 생각하여 설명이 되고 설득이 되는 영상을 만드는 카메라 기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저는 카메라기자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눈으로 보고 머리로 생각하고 편견 없이 세상을 담는 카메라기자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제 이름 뒤에‘기자’가 붙는 다는 것을 잊지 않고 소중히 생각 하겠습니다. 전범수 MBN 영상취재1부 신입 카메라기자
    2011-12-27
  • 순간을 기록하는 일에 경외감을 갖겠습니다
    제가 카메라에 진지하게 다가간 계기는 대학 때 인상파와 관련한 수업을 들으면서였습니다. 신이나 왕, 귀족을 그리던 세계관에서 벗어나 일상과 자연, 사건의 순간들을 화폭에 담는 인상파의 세계관이 흥미로웠고 이러한 시대에 카메라가 탄생했다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권위나 상징이 아닌 개인의 삶에 초점이 맞춰지고 그들이 아닌 우리를 사유하려는 시기였습니다. “카메라가 탄생한 후에야 마침내 우리는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공간들을 함께 사유하게 됐다”는 벤야민의 말처럼 카메라를 든 자의 임무는 시대가 변해도 변함이 없다 생각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가려진 곳을 밝히며 공동의 유대를 형성하도록 하는 것, 특정인을 위한 영상이 아닌 다수 공공을 위한 영상을 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순간을 기록하는 일에 경외심을 갖습니다. 변화의 순간은 시대를 바꿔왔고 역사를 발전시켜왔습니다. 그 영겁의 시간과 찰나의 순간 속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는 기록자가 되겠습니다. 포탄이 떨어지는 전쟁터, 격렬한 시위 현장이라 할지라도 끝까지 카메라를 놓지 않겠습니다. 코끝이 시리도록 매서운 바람에 두 볼은 얼얼하고 손은 차지만 가슴은 어느 때 보다 뜨겁게 뛰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많은 관심과 충고 부탁드립니다. 배병민 MBN 영상취재1부 신입 카메라기자
    2011-12-27
  • 편견 없이 세상을 기록하겠습니다
      예상보다는 늦은, 내 실력보다는 짧은. 수험기간을 돌아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이렇게 안 될까?”를 고민하는 동시에 “나 정도로 될 수 있을까?”를 걱정하던 혼란했던 시간. 돌아보니 거추장스러운 것이 많았던 청년을 카메라기자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해준 보석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유용하지만 피상적인 관계보다, 때론 위험해도 서로 구원할 수 있는 인간관계를 맺고 싶었습니다. 묵묵히 내 길을 갈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많은 사람들. 지금 이 영광은 제 노력보다는 그들의 배려 덕이라 생각합니다.   대학시절 다큐멘터리를 만들 때의 일입니다. 편집을 하며 몇 날 밤을 하얗게 지새웠습니다. 그런데 전혀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또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평가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해지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저이기에 매일 방송되는 뉴스를 촬영하고 싶은 열망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제 막 걸음마를 떼고 있는 수습카메라기자입니다. 하루하루 수습하기에 바쁜 선무당인 셈입니다. 허나 미력한 제게도 한 가지 목표는 있습니다. 바로 “편견 없이 세상을 기록하겠다.”는 다짐입니다. “변하지 않은 것. 그것이 바로 강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강해질 수 있도록 선배님들의 많은 가르침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김회종 MBN 영상취재1부 신입 카메라기자
    2011-12-27
  • 처음의 이 마음,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제가 인생에서 좌우명으로 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초심을 잃지 말자’는 것입니다. 공부를 할 때에도, 일을 할 때에도, 사랑을 할 때에도. 모두가 아는 말이지만 아무나 지키기는 힘든 말입니다. 누구에게나 초심은 있습니다.누구에게나 처음도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하게 되는 그 무엇을할 때에는 언제나 설레면서도 한편으로는 약간의 두려운 마음이 함께 따라옵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하는 것이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러한 설렘과 두려움을 끌어안은채 갖게 되는 생각이 초심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초심은 시간이 지나고, 경험치가 쌓이고, 실패도 겪고, 또 그것을 이겨나가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조금씩 잊게 됩니다. 결국 나의 올챙잇적 시절을 잊은 채 마치 태어나면서부터 카메라기자였던 것처럼 착각하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절대 방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 잊지 않을 것입니다. 처음 카메라의 포커스 링을 돌리던 그 순간, 처음 REC버튼을 누르던 때의 그 두근거림, 처음 내가 뷰파인더로 본 영상이 뉴스화면에 맞물리고 내 이름 석 자가 그 기사의 끄트머리에 올라간 것을 보던 그 벅차오름. 물론 순간순간 잠시나마 망각하게 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럴때마다 여기에 올린 이 글을 읽고 또 다시 읽으면서, 기술적인 부분은 발전시키면서 마음만큼은 지금의 마음을 되새기도록 노력할것입니다. 수습카메라기자. 아직은 누가 들어도 무언가 어설프고 어리숙한모습의 신입사원이 떠오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실제로 지금 카메라를 잡은 저의 모습도 그러합니다. 학생 때의 미숙한 일련의 촬영, 인턴 경험들은 프로페셔널한 현장에 비하면 초등학교 산수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을 매 순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올 한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서 제가 인생에서 초심을 간직해야 할 커다란 한 발자국을 제대로 내딛었다는 것입니다. 한동안은 미숙한 모습들도 많이 보일 것입니다. 의도치 않게 답답한 모습들도 보일 것입니다. 그럴 때 마다 듣게 될 선배님들의 귀중한 꾸짖음을 감사히 여기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하나하나 발판삼아 또렷한 발걸음을 계속해서 내딛겠습니다. 제 자신에게 다짐하는 바입니다. 지켜봐주십시오. 항상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12-27
  • 한국시리즈 취재기 - 삼성 vs SK
    지난 10월23일 부산 사직구장 전날 내린 비로 인해 하루 연기되었던 2011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 정규리그 2위팀 롯데와 준플레이오프에서 기아를 물리치고 올라온 SK의, 한국시리즈를 위한 막판 승부. 이 두 팀 중 이기는 팀만이 대구행 티켓을 받겠지만 난 이미 한국시리즈 1,2차전 취재를 예고 받은 터인지라 그라운드의 선수들 보다는 마음이 편하다고 해야 하나? #1 슬픈 갈매기 나는 부산 갈매기다. 어려서부터 뼛속까지 갈매기인 본 기자는 완전히 객관적인 취재는 힘들 거란 생각으로 부산 사직구장에 도착했다. 롯데의 99년 이후 12년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의 기쁨을 내 카메라로 담고 싶었다. 사직구장 만원관중의 응원 속에 시작된 롯데의 1회 말 공격. 김주찬의 3루타에 이은 전준우의 적시타로 롯데가 앞서갔다. 분위기는 롯데의 여유로운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추가점이 안나왔고, 불안한 1대0의 리드를 지키던 4회 초. SK의 박정권의 타석. 딱 소리와 함께 나의 카메라는 반사적으로 타구를 따라갔다. 보통 뷰파인더로 타구를 타이트하게 따라가다 보면 이 공이 홈런이 될지 플라이가 될지 예측이 힘들다. 그 순간 들리는 함성으로 판단할 뿐이다. 그러나 관중들의 함성이 탄식으로 바뀌며 홈런임을 예감할 수 있었고, 공의 떨어지는 궤적을 따라가며 관중석이 보이자 예감은 현실이 됐다. 2011 시즌, 카메라로 담았던 수십 개의 홈런 중에 가장 따라가기 싫었던 홈런이고, 야구 취재를 하면서도 슬플 수 있다는 것을 느낀 순간이었다.   #2 변태로 오해받은 팬티스타킹 사건 군복무시절 혹한기 훈련에 꼭 필요했던 팬티스타킹. 이제 40이 넘어서 다시 팬티스타킹을 입을 줄은 몰랐다.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렸던 10월25일의 대구는 때 이른 추위가 찾아와 그라운드의 선수와 관중들을 힘들게 했다. 물론 9회까지 한자리에 앉아서 뷰파인더만 보고 있어야 하는 카메라 기자들이야말로 가장 힘들겠지만. 가벼운 가을 차림으로는 이 추위를 버틸 수 없겠다 싶어 편의점에서 팬티스타킹을 구입하는 순간 20대 초반의 앳된 아르바이트생이 날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다. 난 괜히 후배에게 큰소리로 말을 걸었다 “이거 정말 따뜻해?” 혹 추위를 대비해서 팬티스타킹을 착용할 기자들에게 드리는 한 가지 팁. 팬티스타킹을 그냥 양말 신듯이 입으면 사타구니까지 올라가야 될 부분이 무릎에서 멈춘다. 그때는 작은 걸 샀구나 하지 말고 처음부터 꼼꼼히 당겨서 입으면 다 올라간다. #3 오승환의 돌직구에 건 도박 추운 날씨만큼이나 점수도 나지 않았다. 삼성과 SK는 정규시즌 평균자책점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던 강한 마운드를 한국시리즈에서도 선보였다. 두 팀은 4회 초까지 팽팽한 투수력을 세우며 투수전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4회말, SK 고효준의 제구력 난조를 신명철이 놓치지 않고 적시타로 연결해 2점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았고 8회 초 투아웃, 끝판왕 오승환이 등판했다. 마운드에 올라서는 오승환의 눈빛에서 이 경기의 결과를 예상할 수 있었다. 그래서 기자는 도박을 하기로 했다. 홈런 하나로 승부가 결정 날수도 있는 박빙의 승부라 경기장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서 경기 흐름을 따라 가야 했지만, 오승환의 마무리를 좀 더 가까운 모습으로 카메라에 담고 싶어졌다. 오승환의 돌직구는 묵직하게 매서운 추위를 깨뜨리며 포수미트를 강타했고, 그 순간 나의 기자적 예감이 맞았다는 생각에 강렬한 쾌감을 느꼈다. 또한 이번 한국시리즈는 ‘오승환시리즈’가 될 것이란 예감이 드는 순간이기도 했다. SK의 마지막 타자 이호준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포수 진갑용과 세러머니를 하는 오승환을 마지막으로 촬영한 후, 요즘 들어 자리 잡기가 더 힘들어진 인터뷰를 위해 카메라를 들고 그라운드로 뛰기 시작했다. 박상곤 MBN 영상취재부
    2011-12-27
  • 서울시장선거취재기 - ‘시민이 시장이다’ 박원순 시민단체에서 시청으로
    서울시장 선거 취재기   ‘시민이 시장이다’ 박원순 시민단체에서 시청으로                                        세종문화회관 한 카페에 수십 명의 기자들이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교수가 들어왔다. 서울시장 후보 물망에 오르던 안철수 교수는 이날 공개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명했다. "박원순 변호사를 만나 그분의 포부와 의지를 충분히 들었습니다. 저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덥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나타난 박원순 변호사를 지지한다는 공개 선언으로 박원순 변호사는 서울시장 출마의 결정적 지원을 받게 되었다.   안철수 원장과의 단일화 영향으로 취재열기도 뜨거워 기존 방송과 신생 종편사, 신문뿐 아니라 시민단체와 인터넷언론들의 관심도 집중되었다. (사진9월6일 방송본 참조 -박원순, 안철수)   9.21일 서울시장 공식 출마선언을 시작으로 자유선진당과 그 외 소수당을 출입하는 국회출입 기자들로 구성된 박원순 담당 촬영기자들은 매일 박원순 후보의 일정을 파악하고 중요한 행보를 취재하기 시작했다. 첫 기자회견장에서 너무 많은 언론에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풀기자단은 한시간전 현장에 도착했다. 하지만 회견을 30여분 남겨놓고서는 방송사카메라, 6mm비디오카메라와 핸디캠, DSRL등으로 무장한 인터넷방송과 소규모 언론들이 훨씬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앞으로의 험난한 취재현장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다. (사진 9.21후보출마기자회견-회견 30분전 )   10.3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현장투표에서 오전 민주당의 조직력에 밀려 박영선 후보에게 뒤지던 박원순 후보는 조력자들인 조국 서울대교수와 소설가 공지영씨 등이 투표에 참가한 뒤 ‘인증샷’을 트위터에 올리고 후보 곁에서 지지자들을 맞으며 유세를 지원하자 젊은 층의 투표참여가 늘어나면서 현장투표의 표차를 상당히 줄일 수 있었다. 이것은 이번 선거에서 SNS를 통해서 젊은 층의 투표참여를 이끈 재밌는 광경이고 중요한 요인이 된 듯하다. 이로써 박원순 후보는 서울시장 야권 통합후보에서 민주당 박영선 의원을 따돌리고 후보로 확정됐다.   이후 통합후보인 박원순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의 나경원 후보를 상당한 차이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캠프가 꾸려지고 TV토론이 시작되면서 대면 연설에 익숙한 박 후보는 미디어에 익숙한 나 후보와의 차이를 벌리지 못하고 결국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직후 나경원 후보와 박빙을 이루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사진 TV토론장면 참조)   박후보는 TV토론이 있은 다음날 시민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이렇게 여러분과 직접 만나면 편한데 TV에서는 참 어렵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었다.   이번 선거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지원유세로도 관심을 끌었는데 취재현장에는 후보들의 유세 현장보다도 더 많은 시민들과 언론의 몰려 그 인기를 짐작하게 하였다.   박원순 캠프는 초반 시민단체와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조직에 민주당의 지원을 더해 꾸려졌는데 현장진행이나 동선 관리 등이 상당히 서툴러서 현장에서 기자들이 캠프 측에 여러 가지 제안과 요구, 조언 등을 하는 일이 많았다. 바람정치를 기치로 선거캠프 내부를 노란 바람개비로 장식하고 1개월씩 회사에 휴가와 휴직을 내면서 도와주는 자원봉사자들로 가득했던 캠프가 약간 정신없고 산만하기도 했지만 활기가 넘치고 편안한 분위기에 누가나 둘러보다 나갈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어 일반 대중들을 이끈 것도 박원순 캠프의 특징이었다.   여기에 ‘나꼼수’라는 지원군도 등장했다. 아이튠즈 세계 팟캐스트 에피소드 1위를 차지하기도 한 ‘나는 꼼수다’는 한나라당과 정부, 나경원 후보에게 신랄한 비판을 코믹한 어조로 쏟아 부으며 정치에 관심이 많지 않던 젊은 층에게도 투표욕구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나 후보에게 상당한 타격을 주었던 1억짜리 피부 관리 문제제기도 여기서 처음 나와 선거에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박원순 후보 진영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공지영, 김여진, 유홍준, 박재동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로 멘토단을 구성해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젊은이들을 투표소로 많이 이끌었다는 점이다. 검찰은 SNS 불법선거운동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집중 단속에 착수하였고 선거관리위원회도 SNS를 일일이 살펴서 선거법을 위반하는지 점검해서 경고등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사진 10.20 멘토들과의 점심3)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누구의 우세라고 단정질 수 없을 정도로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선거를 이틀남기고 박원순 후보에게 찾아온 안철수 원장의 응원방문은 다시 한 번 바람을 일으키기에 충분했고 투표전날 광화문에서의 마지막 대대적인 유세에서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모여 박 후보의 선전을 기대하며 서로 응원해주는 축제와도 같았다. (사진10.25마지막 광화문유세)   이런 여러 가지 새로운 변화와 바람으로 가득했던 선거는 10월26일 저녁 8시 방송사들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박원순 후보 캠프에 환호성을 울리게 만들었다. 선거결과는 기대대로 박원순 후보의 압승. 9월초부터 시작된 40여 일간의 서울시장 선거취재를 함께한 국회3진들 모두에게 즐거운 기억으로 끝을 맺었다. (사진 캠프3)   꿈을 만들어 가자던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이제 천만 시민들의 꿈을 만드는 시장으로 시청 앞 광장을 걸어서 출근을 한다. 오범석 KBS 영상취재부
    2011-12-27
  • <b>니콘 카메라 특별 판매</b>
    당사 디지털카메라 Nikon J1 10-30mm KIT, COOLPIX S6150에 대하여 크리스마스 및 연말 프로모션으로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가격으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1. 폐사는 협회 회원들에게 Nikon J1 10-30 kit, COOLPIX S6150 두 기종을 특별 가격에      공급합니다. 2. 구매하신 NIKON1 J1 및 COOLPIX S6150에 대해서는 정품 등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니      기간 내 정품 등록 및 무상 서비스 연장 등록을 하시면, 아래와 같이 사은품을 제공합니다.      NIKON 1 J1 행사 기간: 12월 31일(토)까지 배터리 or 베네피트 메이크업 킷 택 1 증정      COOLPIX S6150 행사 기간: 1월 15일(일)까지  카페베네 5만원 상품권 증정 3. . 판매 기간: 2011년 12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특별 가격: NIKON 1 J1 10-30mm 표준 Zoom 렌즈 킷 580,000원 (단품, 정가 748,000원)                    COOLPIX  S6150 180,000원 (단품, 정가 282,700원)                    (메모리, 케이스 불포함) 4. 이번 제안은 홍보 차원에서 마련하였으며, 구매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주변에 제품 홍보도     부탁 드립니다. 신제품이므로 재판매는 금합니다. 5. 제품 구입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구매 신청서를 작성하셔서 하기의 메일 주소로 송부해 주시고     신청서에 기재된 계좌로 금액을 입금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저희 공식 판매 대리점인 대령네트워크㈜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연락처: 대령네트워크 정소연 과장, 02-592-9010)     니콘 이미징코리아 제품 관련 기사   Nikon 1 J1은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한 직관적인 디자인을 채택해 사용자가 쉽고 간편한 조작을 할 수 있도록 고려됐다. 또 전용 렌즈와 스트랩이 카메라 본체와 같은 컬러로 출시돼 단순한 카메라로써의 기능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Nikon 1 J1은 약 106 x 61 x 29.8mm의 크기에 무게는 약 234g(배터리 제외)이며, 피사체 추적에 유리한 촬상면 위상차 AF와 어두운 장소에서도 정밀한 콘트라스트 AF를 탑재한 '어드밴스드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도입해 세계 최고속 AF와 세계 최대 73 포커스 포인트를 실현했다. 촬영 속도는 초당 약 10장의 고속 연사 촬영이 가능하며, AF를 고정할 경우에는 초당 약 60장의 속도로 연속 촬영을 할 수 있다. 피사체의 환경에 따라 최적의 감도와 노출을 설정하는 임의 장면 모드도 탑재했다. 30fps의 풀HD 동영상은 최대 20분까지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화상 편집, 슬로우 모션 촬영 및 동영상 촬영 중에도 정지 화상을 사진으로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Nikon 1 J1의 주요 특징은 4개의 촬영 모드를 지원하는 것이다. 니콘 최초로 탑재된 '스마트 포토 셀렉터 모드'와 '모션 스냅 샷 모드' 외에도 '정지영상 촬영 모드', '동영상 촬영 모드'를 다이얼을 돌리는 것만으로도 쉽게 선택이 가능하다. 스마트 포토 셀렉터 모드는 셔터 전후를 자동으로 촬영해 카메라가 자동으로 베스트 샷을 골라주는 기능이다. 셔터 버튼을 완전하게 누르는 순간 20장을 촬영해 가장 촬영이 잘 된 사진 1장과 후보 사진 4장을 카메라가 자동으로 저장하기 때문에 연사로 촬영된 많은 이미지를 일일이 확인해 선택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모션 스냅 샷 모드는 셔터를 누를 시 정지 영상촬영 및 셔터 전후 1초 동안의 순간을 슬로 모션 동영상으로 촬영해 감성적인 영상 표현 효과를 연출한다. 모션 스냅 샷 화장을 재생하면 최초 동영상은 슬로우 모션으로 2.5초간 재생되고, 재생 시에는 내장 BGM을 추가할 수 있다. 별도로 제공되는 '쇼트 무비 크리에이터'는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간편하게 편집할 수 있는 자동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다. 편집하고자 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선택하고 원하는 음악을 추가해 기본 제공되는 4가지 영상 효과를 적용하면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다. Nikon 1 J1은 약 46만 화소의 광시야각 3인치 TFT 액정 모니터를 탑재했으며 블랙, 실버, 레드, 핑크, 화이트의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011-12-21
  • 제25회 한국방송카메라기자상 개최
    제25회 한국방송카메라기자상 대상 KBS 성인현, 민창호 기자 <리비아 폭격 보도> 굿 뉴스 메이커상 前 삼호 주얼리 호 석해균 선장 카메라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10대뉴스 발표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회장 태양식)는 12월 5일 7시 여의도 서울마리나 컨벤션홀에서 제25회 한국방송카메라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방송카메라기자상 심사위원회는 대상에 KBS 성인현, 민창호 기자의 <리비아 폭격 보도>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리비아 폭격 보도>는 리비아 반정부 시위 이후 한국 언론 최초로 리비아 현지 르포, 반정부 세력의 거점 벵가지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을 취재, 리비아 내전 최전선 ‘라스라누프’ 르포를 통해 무차별 폭격의 실상을 보도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국내 언론 최초로 리비아 실상을 촬영하였으며 국내 언론 중 유일하게 ‘라스라누프’ 폭격 현장을 근접촬영 했다. 뉴스 부문 최우수상에는 뛰어난 영상으로 한옥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카메라기자의 역량을 보여준 SBS 최호준 기자의 <시간이 흐르는 집 한옥>이 선정됐다. 기획 보도 부문 최우수상에는 SBS 이무진 기자의 <조선독립의 숨은 주역 일본인 독립투사들>이 선정됐다. <조선독립의 숨은 주역 일본인 독립투사들>은 역사 속에 묻혀있던 일본인 독립투사들에 대해 새롭게 알리고, 작품의 CG도 카메라 기자가 직접 제작하여 내용과 영상을 충실히 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작품이었다. 지역보도부문 최우수상에는 부산MBC 이윤성 기자의 <현장의 소리>가 선정됐다. <현장의 소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현장감있게 그려내었고 나레이션 없이 인터뷰 ,현장음, 자막등을 활용해 영상을 중심으로 뉴스를 제작했다. 한편,  올해의 굿 뉴스메이커 상에는 前 삼호 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이 선정됐다. ‘아덴만의 여명’ 작전에서 보여준 용기와 결단력은 온 국민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에 우리 사회에 희망 가득한 뉴스를 전해준 공로를 높이 기려 올해의 굿 뉴스메이커로 선정했다. 굿뉴스메이커상이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시청자와 국민들을 기쁘게 했거나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인물이나 단체를 올해의 굿 뉴스메이커로 선정해 시상함. 2003년 12월 제정 함. 제25회 한국방송카메라기자상 수상자 대상 - KBS 성인현, 민창호 <리비아 폭격 보도> 1.뉴스 부문 최우수상 SBS 최호준, 정상보 <시간이 흐르는 집 한옥> 우수상   KBS 오승근, 윤성욱 <리비아 카다피 5남 안전가옥 최초보도> 우수상   KBS 김태현 <김정일 차남 김정철 싱가포르 외유> 2.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 SBS 이무진 <조선독립의 숨은 주역 일본인 독립투사들> 우수상   KBS 조현관 <자갈 위를 달린 KTX> 우수상   MBC 김신주 <공포의 집합>                3.지역보도 부문 최우수상  MBC 부산 이윤성 <현장의 소리> 우수상    MBN 창원 진은석 <예비군 훈련장 엉망> 우수상    KBS 제주 강재윤 <제주 강정마을 충돌> 4.보도영상편집 부문 우수상 YTN 김현미 <선거영상 리포트> 5.특별상 OBS 채종윤, 강광민 <OBS뉴스 M영상> 7. 공로상 KBS 유혁근 팀장 한국방송 카메라기자협회 홍보 편집국장 신진수 8. 공로패 MBC 심승보 부장 YTN 윤원식 기자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교육문화국장 박현철 굿 뉴스 메이커상 前 삼호 주얼리호 석해균 선장 카메라기자가 선정한 2011 올해의 10대 뉴스 1. 삼호 주얼리호 구출작전 2. 저축은행 사태 3. 일본 대지진, 후쿠시마 원전 폭발 4. 구제역 파동과 침출수 5. 평창 2018 동계올림픽 유치 6. 장마철 수도권 폭우와 우면산 산사태 7. 오세훈 시장 사퇴 및 박원순 서울 시장 당선 8. 스티브 잡스 사망 - 애플의 창립자이자 전 최고경영자 사망 9. 쟈스민 혁명, 카다피 사망 - 중동, 북아프리카 민주화 시위 확산 10. 한미 FTA 비준안통과 * 수상작품은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홈페이지 (기자상-한국방송카메라기자상)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1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