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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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
  • 여수 대림산업 화재현장
    여수 대림산업 화재현장 퇴근 후, 집에서 저녁을 먹는 중 갑자기 막내 기자로부터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여수산단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일어나 수십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비보였다. 숟가락을 내려놓고 부리나케 회사로 와 장비를 챙겨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 출입이 녹록치는 않을 것이라고 후배에게 말해주고, 대림산업 정문 앞에 도착하자마자 소방차와 구급차가 보이는 곳으로 카메라셔터를 누른 채 전력질주 하기 시작했다. 그 순간 대림산업 직원들이 소리를 지르며 쫓아오기 시작했고 얼마 가지 못해 그 사람들의 손에 붙잡히게 되었다. 현장에 지금 들어가지 않으면 생생한 영상을 시청자에게 전달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몸으로 현장진입을 가로막는 대림산업 직원들과 실랑이를 벌이며 현장상황과 몸으로 육탄 방어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모두 촬영했다. 10분여간의 혈투 끝에 현장소장이 달려와 현장출입을 허가했다. 하지만, 경미한 사고라는 핑계만 늘어놓으며 현장으로 출입은 끝까지 불허했다. 내가 사고현장을 촬영하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현장소장을 설득했다. 6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중경상을 입은 대형인재를 국민들에게 공개하지 않으면 사고피해 근로자들과 국민들에게 더 큰 비판을 받고 결국엔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하게 될 것이라면 반 협박을 했다. 그렇게 지리한 논쟁을 하며 조금씩 조금씩 현장으로 걸어 들어갔다. 사고 규모나 피해가 예상했던 것보다 심각해 현장출입은 철저히 통제됐다. 다행이 경찰과 소방관들이 있는 지역까지 접근해 당시 피해 상황과 현장상황을 촬영했다. 그렇게 1시간여의 현장상황을 취재하고 영상팀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사고의 규모나 피해상황이 수시로 변하고 추가 폭발이 일어날 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어 혼자 이일을 감당하기가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보고했다. 그래서 회사에 편집 기자를 대기시켜줄 것을 요구했고, 취재한 영상자료를 편집기자가 편집해 12시 마감뉴스에 on air시켜야한다고 보고했다. 또한, 사고 피해자들이 병원으로 계속해서 이송중이어서 병원으로 촬영 기자를 바로 배치할 것도 요구했다. 그렇게 발 빠른 대처를 통해 방송3사중 유일하게 리포트를 12시 마감뉴스에 맞출 수 있었다. 현장상황이 새벽2시쯤 종료되고 다음날 사고피해  에 대한 브리핑을 하겠다는 대림측의 발표를 듣고 회사로 철수했다. 대림산업 피해는 언론에 보도된 것보다 더 끔찍하고 참혹한 사고 있다. 대림산업은 현장 상황을 최대한 언론에 공개되지 않도록 현장출입을 제한했고, 현장 피해나 추가폭발이 있을 수 있다는 관계로 기자들이 현장으로 출입하는 것을 철저히 막았다. 이번 사고를 현장에서 취재하면서 겪었던 현실적 어려움은 카메라기자의 본연의 임무인 현장스케치를 하지 못해 시청자들에게 사실적이고 생생한 뉴스를 전달하지 못해 답답함과 아쉬움을 많았다. 단순히 경쟁사보다 더 나은 현장영상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자책감보다는 시청자들에게 사고 현장의 심각성을 생생하게 전달하지 못해 철저히 관리부실로 벌어진 사고를 또 다시 얼렁뚱땅 넘어가려하는 대림산업의 태도를 국민들에게 고발했어야 했다. 그래서 책임자들에게 그에 합당한 도의적 법률적 책임을 물어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카메라기자의 역할이지만 현실적 한계에 부딪쳐 내 역할과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송정혁 여수MBC
    2013-06-03
  •   ★ 좋은 첫인상은 경쟁력이다  ★
         ★ 좋은 첫인상은 경쟁력이다  ★ 첫 인상은 두 번 줄 수 없다.   첫 인상이 좋지 못하면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수 없어 지속적인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 이런 경우 좋지 못한 자신의 첫 인상은 상대방에게 곧 마지막 인상이다. 첫인상에서 호감을 준다면 이후의 관계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그와는 반대로 비호감일 경우는 좋지 못한 첫인상으로 인해서 관계형성에도 부정적이다.                 첫인상은 순간이다       두 남녀가 소개팅을 했다. 여자는 남자를 보자마자 기분이 불쾌해졌다. 남자를 보는 순간, 눈에 띄게 삐쳐 나온 코털 하나가 거슬렸기 때문이다. 남자를 처음 보는 그 자리에서 기분이 바로 불쾌해 졌으며 말조차 하기 싫어졌다. 대화를 나누기도 전에 단정치 못한 모습의 첫인상으로 인해서 예의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그와 마주하고 있는 내내 코털 밖에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이처럼 첫인상 에서 불쾌한 감정을 느꼈다면 그 감정이 내내 지속되어 만남을 유지할 수 없다. 그 여성의 마음속에 그 남성은 영원히 ‘코털’로 남아 있을 뿐이다.  다음 번에 만나서 좋은 인상을 주면 되지 않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기 주변의 사람이나 사물을 인식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는다. 충분히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서로를 더 알고자 하는 노력이 합당해 보인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판단을 지속적으로 믿고 유지하려는 경향이 강하여 한 번 내린 결정을 쉽사리 바꾸려고 하지 않는다. 이를 인지적 구두쇠 이론’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첫인상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 것이다.                         알고 보면 좋은 사람 VS 보는 순간 좋은 사람         하물며 직장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이미지는 얼마나 중요할까? 자신의 이미지는 조직의 평판이 되며 업무 성과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 다음에 기회가 될 때 잘 하면 되지 ”, “ 다음에 한번 더 방문하면 잘 될 거야 ’ 라고 생각한다면 이미 늦었다.  ‘ 알고 보면 좋은 사람 ’보다는 ‘만나는 순간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회 심리학자 솔로몬 애시는 첫 인상이 쉽사리 바뀌지 않는 근거에 대해 연구했다.     두 집단에 어떤 인물에 대한 여섯 가지 특성을 내용은 같지만 다만 순서는 정반대로 설명했다. 집단A : 똑똑하다→근면하다→즉흥적이다→비판적이다→고집이 세다→시기심이 많다           순서로 똑똑하다’와 근면하다’는 말을 먼저 제시했고 집단B : 시기심이 많다→고집이 세다→비판적이다→즉흥적이다→근면하다→똑똑하다          와 같은 순서로 ‘시기심이 많다’와 고집이 세다’ 를 먼저 제시했다. 그리고 나서 참가자들에게 조금 전에 들었던 사람에 대한 인상이 어떤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긍정적인 내용을 먼저 들었던 첫 번째 집단A를 부정적인 내용을 먼저 들었던 두 번째 집단B에 비해 인물을 훨씬 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어떤 내용을 먼저 접했는지에 따라서 첫 인상이 결정되어 결과는 달라진다. 그만큼 첫인상이 어떻게 비쳐졌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여러분의 업무 특성상, 사전약속 없이 취재현장을 방문하거나 약속시간 보다 늦게 도착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인상이 좋은 사람은 고압적인 인상의 사람에 비해 양해를 구하기 쉽다. 따뜻한 인상의 소유자는 심성도 착할 것이라는 이미지 연상작용으로 고의적인 행동을 하거나 일부러 실수를 할 사람처럼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고압적인 인상의 소유자는 똑같은 행동을 했어도 호감을 주지 못하여 선뜻 상대의 양해를 구하기 어렵다. 이는 마치 친절하고 성실한 인상의 직원이 실수를 할 경우 “무슨 일이 있었나?” 라고 염려하지만, 불친절하고 불성실한 인상의 실수를 하면 “그럴 줄 알았어.”라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것과 같은 격이다. 첫 인상이 좋다고 모든 일이 술술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동일한 상황이나 동일한 환경에서 좋은 이미지는 자신의 경쟁력임은 분명하다                                 지금 여러분의 이미지는 어떠한가? - 이상 끝입니다 -  < 다음 호는 이미지 전략 편 중에서 얼굴표정  미소’입니다 > 한국서비스에듀센터 원장 강희선 강 희선 현재 > 한국서비스에듀센터 원장   수원여자대학교 비서과 겸임교수 , 경력 > 대한항공 선임승무원,  대한항공 서비스 아카데미 전임교수, 코레일 CS 부장 역임,              한국외식정보 전문위원 학력 >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저서 : 고객만족 요럴 땐 요렇게 ( 영진미디어 )           : 비즈니스 매너에 날개를 달자 ( 영진미디어 )    논문 - 생활영어를 중심으로 한 의사소통 연구             - 고객만족경영과 서비스 * 교육분야 : 고객만족과 서비스 마인드, 비즈니스 에티켓,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유형별 응대 법,  이미지 메이킹 , 서비스 리더십, 코칭 등  
    2013-06-03
  • 룰루♪~ 랄라♬ MBN 밴드
    룰루♪~ 랄라♬ MBN 밴드 직장인들이 회사에 입사하고 취미 생활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이 고려하는 것이 악기를 배우고, 나아가 직장인 밴드 활동하기를 원할 것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고등학교 때 접한 드럼이란 악기를 놓고 싶지 않았다. 그냥 단순히 취미로만 치던 드럼에 대한 열정을 갖게 된 계기는 군 입대였다. 군에서 필요로 한 특기병 입대에 특별하게 해당 사항이 없었던 나였기에 아무런 준비 없이 간다면 2년 동안 삽질만 할 것이 틀림없었다. 삽질 보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2년 동안하며 보낸다면 보람 있고 즐거운 군 생활이 되리라는 확신에 시험을 보고 떨어지고 반복한 끝에 군악대를 갈 수 있었다. 사실 군악대의 일과는 특별한 행사가 없으면 연주실에서 클래식, 행진곡들을 연습하고 연주하는 일이 일과였기 때문에 남들이 말하는 꿀 보직이라는 소리를 부인 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모든 게 편하다고 오하는 건 금물 엄청난 정신적 스트레스와 싸워야 한다. 전역 후 학창생활과 취업 준비 등으로 놓았던 스틱을 다시 잡을 수 있는 건 행복한 일이다. 직장인 밴드의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연습장소와 모임일 것이다. 그러나 방송사에 근무하는 우리는 행복한 환경에 놓여 있다. 방음과 음향 시설이 잘돼 있는 스튜디오 한켠에서 연습 할 수 있으니 말이다. 괜찮은 콘솔, 스피커, 음향 장비를 다룰 줄 아는 기술부 선배 이 모든게 남부럽지 않게 연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준다. 그러나 문제는 실력과 호흡이다. 굳어버릴 대로 굳어버린 몸과 손목, 따로 놀아야할 발은 첫 연주 때 좌절을 안겨주기 충분 했다. 대학 때 함께 호흡을 한 친구들이 그립기도 했다. 그러나 첫술에 배부르랴 연주하고 또 연주하고 서로 맞춰보는 게 최고의 연주를 할 수 있는 길이다. 모든 밴드가 마찬가지겠지만 MBN밴드는 사내 모든 부서의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의 뉴스 콘텐츠가 시청자들에게 전달되기 까지는 아이템선정, 영상취재, 편집, 송출 등 여러 단계를 거치며 협업으로 이루어진다. 그러한 협업의 상대들이 다시 MBN밴드로 모인 것이다. 보도, 제작, 기술, 아나운서 등 최고의 뉴스 콘텐츠 제작인원들이 최고의 음악을 위해 손발을 맞춘다. 조직 된지 얼마 되지 않은 MBN밴드의 첫 데뷔는 사내 가요제인 매경 가요제를 통해 데뷔했다. 사내에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하는 음악이 아직은 엉성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직장 생활 가운데 잠시 시간을 내 사내에 작은 공간에서 악기를 연주하고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우리는 또 다른 직장생활의 보람을 찾는 것 이다. 이글을 읽는 카메라 기자 선 후배님들 한번쯤은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고 싶었던 맘을 품었던 적이 있지 않습니까? 바쁘고 시간이 없겠지만 언젠가 멋진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지금 바로 음악학원으로 고고싱!         임채웅 MBN 영상취재부
    2013-06-03
  • 방종혁의 시네노트 - 흑백으로 되살린 전쟁범죄의 기억-『지슬』
    흑백으로 되살린 전쟁범죄의 기억-『지슬』 영화가 시작되면 마루에 나뒹구는 제기(祭器)들이 보인다. 그 뒤로 방문이 열리면서 군인이 등장하고 카메라가 좀 더 들어가면 이불장에 걸친 여자의 시신이 보인다. 군인은 그 앞에서 동료와 함께 칼로 과일을 나눠 먹는다. 한국군에 의한 최초의 민간인 학살 사건은 이렇게 관객들에게 모습을 드러낸다. 영화 ‘지슬’(오멸 감독 연출)의 첫 시퀀스에 제시된 제기와 칼은 이 영화를 규정짓는다. 제기는 망자(亡者)의 영역이고 칼은 육체를 가진 생명의 것이다. 이 두 물질은 또한 희생자와 가해자의 영역을 나타낸다. 그러면서 연기의 표면과 그 이면에 깔린 여러 의미들을 관객들이 해석하도록 초대하는 역할도 한다. 이 영화는 제주의 ‘4·3 항쟁’을 소재로 만들어졌다. 해방공간 당시 제주도에서 진행되던 이념대립이 1947년 경찰의 발포로 유혈사태로 악화되고 이 사태를 해결할 능력이 없었던 미군정은 경찰과 테러집단인 서북청년단으로 진압하려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1948년 4월 3일 남로당의 무장봉기로 전쟁상황으로 발전하자 미군정은 국군의 전신인 경비대에 진압을 명령하고, 그해 8월 15일 이후 이승만 정권은 한국군을 파견하고 11월 7일에 제주도에 계엄령을 선포했다. 한국 정부는 이날 포고문을 통해 ‘해안에서 5km 밖에 있는 모든 사람을 폭도로 간주하고 사살’하라는 명령을 한국군에 내렸다. 영화 ‘지슬’은 그 때, 거기에 있었다는 불합리한 이유로 학살당한 농민, 어린이, 노인, 부녀자들의 피난 생활과 그들을 ‘토벌’하는 계엄군의 행위를 스크린에 재현한다. 이 영화는 신위(神位, 영혼을 모셔 앉히다), 신묘(神廟, 영혼이 머무는 곳), 음복(飮福, 영혼이 남긴 음식을 나눠 먹음), 소지(燒紙, 신위를 태움)라는 4개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각각의 시퀀스마다 한국군의 야만적인 행위와 대비되는 피난민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신위에서는 피난가는 주민들을 영화 속으로 불러 관객에게 소개시키고, 신묘에서는 주민들의 개인적인 사연들을 들려준다. 음복에서는 피난 주민들의 피난생활과 희생당한 어머니가 남긴 불에 탄 감자를 나눠주는 아들과 그것을 먹는 모습이 그려지고, 소지에서는 각각의 희생자들에게 모셔진 지방이 불타는 장면이 나온다. 오멸 감독은 한국군에 대한 묘사를 하면서 에둘러 가지 않는다. 마약성분의 진통제에 중독된 군인이 보이고, 살인에 대한 충동을 칼 가는 걸로 해소하는 살인귀(이 군인은 나중에 다리가 아파 피난가지 못하는 할머니를 ‘빨갱이’이며 도망친 빨갱이 어미라는 이유로 죽인다)가 등장하고, 추운 겨울 한라산 산간 마을에서 토벌 실적이 부진하다는 이유로 부하를 발가벗긴 채 학대하는 군인이 등장한다. 반면, 피난민에 대한 시선은 해학과 연민이 뒤섞여 있다. 좁은 산간 초소에 숨어든 피난민들이 엉덩이 둘 곳이 부족하다면서 서로를 타박하고, 집에 놔두고 온 돼지 걱정만 하는 할아버지, 피난보다 달리기 시합이 중요한 총각들, ‘이 산이 아닌가벼’를 계속 말하는 길잡이와 같은 평범하고 어리숙하다고 말할 수 있는 인물들이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이 영화의 비극은 이와 같은 광기와 어리숙함이 충돌할 때 발생한다.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피난민에 감정 이입한 관객과 군인들 간의 대립, 즉 관객과 영화상의 폭력적인 국가권력 간의 갈등으로 확산되면서 영화의 비극은 현실화 된다. 한편으로, 이 영화는 특이한 장치를 가지고 있다. 사건은 과거의 것이기 때문에 희생자의 유가족을 제외하고 영화적인 사건으로 바라볼 수 있지만, 적어도 한국 관객에게 영화가 현실의 문제로 제기하는 방식은 영화의 고유한 미학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유려한 로케이션, 화려한 배우들의 연기, 현란한 편집으로 사건을 만들지 않고, 이 장치를 통해 관객들이 한국 영화를 외국영화로 이해하게 만든다. 바로 언어, 제주어를 통해 그렇게 만든다. 한국어 내 사투리라고 머릿속으로 이해했던 언어를 자막으로 통해 관객들은 생경하게 받아들인다. 그렇게 영화는 관객들이 당시 고립됐던 제주의 상황, 피난민들의 사연을 간접 경험하게 만든다. 영화의 마무리는 비장하다. ‘이어도사나’라는 주제가 때문이기도 하지만 죽어버린 어머니의 등에서 꼼지락 거리는 신생아에게 지방을 부여하고 태워버리는 감독의 미장센 때문이기도 하다. 이 지방은 영화 속에서 죽은 모든 인물들에게 헌정되었다. 그걸 보면서 관객은 감독이 마련한 제사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2013-06-03
  • 다시 찾은 연평도
          다시 찾은 연평도                   3월 8일 오후, 연평도를 향하는 여객선. 배 안 곳곳에 세워져있는 트라이포드와 장비가방들, 그리고 좌석에 놓여있는 타사 카메라들. 익숙한 풍경이었다. 2년 4개월 전, 연평도에 들어가기 위해 해경경비정에 올랐던 때와 유사한 풍경이었다. 그때와 다른 점은 늘어난 매체와 새로운 장비들. 아직 익숙지 않은 종편의 취재진들과 무겁디무거운 MNG 장비. 출렁이는 파도를 바라보며 그때를 생각하고 있자니 당시 내 옆에서 멀미 때문에 고생하던 홍병국 선배의 말이 기억났다. 저기 연평도에 포탄이 떨어지고 있다면 넌 들어갈 수 있겠냐고 선배가 물었었다. 내가 머뭇거리자 본인은 아이들에겐 미안하지만 당장 들어가겠다고 하셨다. 그땐 아이가 없던 나에게, 이젠 아내 뱃속의 태아까지 생각하면 벌써 두 애가 생긴 지금, 만약 내 옆에 다른 후배가 있다면 그때의 홍선배처럼 아이들에겐 미안하지만 저기 불바다로 나는 바로 뛰어들겠다는 얘기를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잠겨있을 때. 2010년에 도착했던 그 부두로 내가 탄 여객선은 다가서고 있었다. 2010년도엔 언론사 중 가장 먼저 연평도에 입도한 김대원 선배가 1톤 트럭을 끌고 와 날 반갑게 맞아줬듯이 이번에도 전날 미리 들어와 취재 중이던 이상원 선배가 날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하지만 연평도를 열 번을 넘게 드나들었다는 이상원 선배의 안내에도 난 그저 낯설 뿐이었다. 그때의 연평도는 주민도 다 떠나고 없었고 식당이든 민박이든 문 연 곳이 없었다. 당시 우리 취재진은 연평도에 도착하자마자 떠나는 주민들의 집 열쇠와 차키를 얻어 겨우 잘 곳과 이동수단을 얻었을 뿐이었다. 정전으로 인해 썩어가는 편의점의 유제품들을 조승연 선배가 공짜로 얻어 와서 다 같이 행복에 겨워하며 실컷 먹고 난 다음날 단체로 설사를 해야 했고, 적십자사에서 주민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해 주겠다며 운영하는 ‘밥차’에는 식사 시간만 되면 기자들만 어디선가 좀비처럼 나타나서 끼니를 때웠던, 기자들만 가득하고 주민하나 없는 그 때의 연평도와는 무척이나 달랐다. 이미 모든 주택이 재건축되었고 안보교육장에서만 피폭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축구장 같은 주민 체육시설과 편의시설도 눈에 띄고 부두에선 농어 잡이 배들이 열심히 드나드는, 나에게는 낯선, 평화로운 연평도였다. 그땐 접근도 할 수 없던 섬의 북쪽도 모두 개방돼 있어 망향전망대에선 많은 기자들이 쉽게 북한을 바라다 볼 수 있었다. 모든 카메라에는 망원렌즈가 장착되어 있었고 카메라기자들 등에는 MNG장비가 매달려있었다. 매 시간마다 현장 중계를 해야 해서 정작 취재할 시간이 부족한 건 우리만이 아니었다. 그때 우리 선배들이 어렵게 촬영해 특종했던 북한 땅의 갱도와 포를 누구나 쉽게 포착할 수 있는 현재는 우리에게도 더없이 평화로운 연평도였다. 그러나 내가 느낀 그 평화로움은 단순히 멋모르는 내 착각이었다는 걸 며칠 지나지 않아서 깨달을 수 있었다. 내가 육지에서 먹기 힘든 맛있는 회를 배불리 먹고 기분 좋게 추억 운운하며 소주 한잔 기울일 때도 그 곳 주민들은 옷을 입은 채로 잠자리에 든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언제든 북한의 타격이 가해지면 바로 방공호로 뛰어가기 위해 주민들은 평소에도 옷을 입은 채로 잠을 잔다는 사실. 연평도 포격 당시 내가 연평도를 돌아다니며 봤던 수많은 포탄 파편들은 내겐 그저 추억이었지만 사고 당일 그들이 느꼈던 그 공포는 이틀 뒤에서나 나타나 사후 현장을 누비며 느꼈던 내 감정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었다. 2년 반이 다 되어가는 지금, 나에게는 큰 변화가 있을 만큼 긴 시간이 지났다고 생각했지만 그들은 여전히 2010년을 살고 있었다. 하루에도 수차례 들려오는 포격훈련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란다는 그들이다. 지금도 북한은 연일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언론사 해킹과는 차원이 다른 그때의 그런 공포를 연평도 주민들이나 아니면 다른 곳 주민들이 또다시 겪을지는 알 수 없다. 북한의 대남 위협에 따라 많은 취재진이 연평도와 백령도에서 여전히 취재 중인 이 시기에 우리는 천안함 피격 3주기를 맞이해야 했다. 언제 또 이런 비극이 수많은 사람들을 눈물바다로 만들지 모르나 다만 정부가 나서서 또 다른 비극을 낳지 않도록 현명하게 대처하기 바랄 뿐이다. 그리고 하루빨리 그곳 주민들이 맘편히 두발 뻗고 잘 수 있는, 그들에게도 평화로운 연평도가 되길 희망해본다. KBS 임태호 사진 캡션 <MNG로 LIVE 현장 중계 중인 KBS 이상원 기자>
    2013-06-03
  • 군산 어선 화재 취재기 - 찍지 말라고 그랬지!!
    군산 어선 화재 취재기 - 찍지 말라고 그랬지!! 장례식 영상취재는 참 할 짓이 못 된다. 토요일 오후 3시. 헬기 취재를 마치고 회사로 복귀했다. 사무실에 아무도 없다. 바쁜 토요일이다. 오후 편집회의를 마치고 내려오는 선배의 목소리가 다급하다. 갑자기 군산으로 출장을 가야 한단다. 우리에게 '갑자기'는 늘 가까이 있는 단어여서 놀랄 일도 아니다. 가방엔 양말, 속옷, 간단히 세면도구가 늘 준비되어 있다. 군산에서 무려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선박화재 사건이 발생 했다. 라이브 송출 장비를 챙기고 일단 현장으로 출발하면서 기사를 검색한다. 새벽에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선원들이 자체적으로 진화를 시도하다가 화재 신고가 늦어지면서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고였다. 사고는 수습되었고, 사망 선원들은 이미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결국 8시 뉴스는 장례식장에서 중계차를 타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오후 6시 30분. 군산에 도착했다. 빈소도 아직 제대로 차려지고 않은 상태다.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유가족들이 하나 둘 장례식장에 도착하고 있었다.   서둘러 8시 뉴스용 밑그림을 촬영한다. 언제나 그렇지만, 장례식장을 돌아다니며 취재하는 일은 참 할 짓이 못 된다. 오늘 새벽까지 바다에서 그물을 끌어올리던 강인한 남성들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주검이 되어 이곳에 누워있다는 생각이 들자,  허망하고... 안쓰럽고... 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영정 사진을 하나 하나 찍고 있는데 멀리서 울음소리가 들린다. "꺼억, 꺼억...아아.... 아.들.아..." 망자의 어머니가 도착했나 보다. 장례식장에서 내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차례다. 그 어머니의 슬픔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한다. 다리가 풀려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는 노인을 망자의 형처럼 보이는 사내가 부축하고 있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의 모습을 촬영한다. 주저앉아 소리치는 어머니의 모습을 촬영한다. 간신히 어머니를 부축하는 가족들을 촬영한다. 슬.프.다. 빈소로 들어가는 길에 형처럼 보이는 사내가 쾡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말한다. "그만 하이소..." 말없이 카메라를 내리고 그에게 크게 목례하며 죄송함을 표현한다. 빈소에 도착한 어머니는 아들의 영정을 보고는... 쓰러지고 만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목소리로 아들의 이름을 부르고, 안된다며... 못보낸다며... 악다구니를 쓴다. 다시 내가 해야 할 일을 시작한다. 빈소 멀찌감치에 트라이포드를 세우고, 줌으로 당겨 목놓아 우는 어머니의 모습을 찍는다. 내가 그곳에 있는 이유는, 바로 이 허망한 죽음에 슬퍼하는 유족을 촬영해 방송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벌써 7시30분. 뉴스 시작 30분 전이다. 반드시 이 슬픈 순간을 촬영해야 한다. 숨소리 조차 조심스러워하며 촬영을 계속한다. 그때, 조용한 경고를 보냈던 망자의 형이 멀리 있는 나를 발견한다. "찍지 말라고 그랬지!!" 분노가 가득한 고함이다. 최소한의 예의를 보였던 아까와는 다른 모습이다. 조용히 카메라를 내려놓고 그에게 다가간다.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크게 목례하며 사과한다. "아까 분명 그만 하라고 했지!!! 이 새끼야!!!" "죄송합니다."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말이다. 그리고 그건 진심이다. 다른 조문객들이 달려들듯 분노에 찬 그의 팔을 잡아 당기며 말린다. 다행히 그가 다시 고개를 돌려 슬픔에 빠진 어머니를 달랜다. 조용히 카메라를 집어 들고, 말없이 빈소를 빠져 나온다. 중계차에서 영상을 송출하며 회사에 전화한다. 어머니의 얼굴이, 망자의 형의 얼굴이 조금이라도 보이지 않게 완벽한 모자이크 처리를 요청한다. 장례식장에서 해야 할 나의 일이 끝났다. 담배를 끊은 지 5년이 넘었는데... 갑자기 담배가 많이 피고 싶어진다. 큰 한숨을 쉬고 하늘을 한번 쳐다본다. 어느새 별이 참 많이도 떠 있다. 그리고 보니 여기는 서울이 아닌 군산이다. 오랜만에 전라도에 왔으니 맛있는 저녁이나 먹어야겠다. 스마트폰에 '군산 맛집'을 검색한다. 스스로가 참 한심하고 불쌍하다. 이건 아니다. 아무리 그래도... 밥 먹으러 가기 전에... 허망하게 세상을 떠난 망자에게 인사는 드려야겠다. 그리고 다신 한번 그의 유족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해야겠다.        정상보 SBS 영상취재팀
    2013-06-03
  • OBS파업 - 파업, 그 거룩한 이름에 대하여.....
    파업, 그 거룩한 이름에 대하여.....                                                                                   9년 전 겨울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위에서 iTV 정파를 맞으며 눈물 흘렸던 그날이 있었다. 그리고 그날 노조원들은 제대로 된 사주와 괜찮은 방송을 만들어 보자는 일념으로 또다시 길바닥에서 2년이 넘는 시간을 보내야 했다. 주머니가 얇아져 보험을 해지하고도, 카드값이 연체되어도, 예정되어있던 결혼은 미뤄야 했음에도..... 좌절보다는 희망이 가득했던 시간으로 추억하고 싶다. 그리고 OBS가 개국했다. 방통위의 무책임으로, 힘든 경제 상황으로, 그리고 기타의 여건 등으로, 시작부터 그 출발은 순탄하지 못했다. 정권의 힘을 등에 업고 출발했던 종편에 비하면 너무나 힘든 5년을 보내야 했다. 그 힘든 5년은 직원들의 희생으로 충당되어야 했다. 5년의 희생 속에서 많은 동료들을 떠나보냈다. 중앙 언론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월급이 그 이유만은 아니었다. 5년의 희생이 희망에서 절망으로 다가왔음이리라.... 그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보고자, 더 이상 떠나는 동료들을 잡을 수 없는 현실을 바꾸어보고자 노동자 최후의 카드를 지난 3월 꺼내들었다. YTN 노조가 아픔을 겪어야 했고, MBC 노조가 무너지는 작금의 현실 속에서, 어쩌면 힘없는 OBS 노동조합의 파업은 무모한 도전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결과는..... 아직은 끝이라 할 수는 없지만...... 손에 얻은 것 없이 회사로 복귀해야만 했다. 속된 말로 ‘졸라 깨졌다’. 예상치 못한 결과는 아니었으나.... 결과는 파업참가자들의 마음을 후벼 파온다. 월급을 못 받아서도 아니었고, 기자가 취재 현장에 가지 못해서도 아니었고, 아나운서가 진행을 못해서도 아니었고, PD가 제작을 못해서 만도 아니었다. 절망을 희망을 바꾸어보고자 했던 마지막 몸부림마저 외면당한 현실을 받아들여만 하는 상황. 당분간은 우리가 만들고자 노력했던 방송을 만날 수 없을 것 같다는 예상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상황이 파업참가자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하리라... 21세기 이후 노동자들의 파업은 외부든 내부든 어떤 세력에 의해 색깔이 규정되어 지는 듯하다. 정치파업, 깡패노조, 좌파, 귀족노조 등 어떤 식으로든 노조의 순수한 의도마저 누군가에 의해 변색되어지고 불순한 의도의 움직임으로 보이게끔 만들어 가고자 한다. 쌍용차 노조가 헐값에 외국 자본에 넘어가는 걸을 막고자 할 때도, 현대기아차 노조가 야간 근무시간 개선을 위한 파업에 들어갈 때도, MBC 노조가 공정방송을 만들고자 파업을 할 때도, 정치니, 귀족이니 하는 말들은 파업기간 내내 따라 다닌다. 누군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가 ‘노동’이라고 표현했다. 그 아름다운 일은 하는 사람은 노동자이고, 그래서 노동자는 아름답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 만든 단체가 노동조합, 노조다. 노조의 투쟁과 싸움은 어쩌면 그들만의 이익을 위해 싸우는 것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 예전 전태일 열사의 분신과 여공들에게 쏟아졌던 똥물과 숱하게 피 흘렸던 70~80년대 노동자의 고통의 시작은 그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투쟁이었을 수도 있겠으나 결국 그런 노동자의 싸움은 우리 사회를 더 밝아질 수 있게 만들었다. 우리 언론 노동자들의 싸움도 그렇다고 믿는다. 결국 깨어지고 무너지고, 당장은 얻는 게 없을 수도 있겠으나, 그런 우리의 몸부림들이 이 일을 꿈꾸는 우리 후배들과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더 나은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단초가 되리라 믿는다. 우리가 원하는 것이 이렇다고 목소리 내는 게 두려워서, 기득권에 기대어 그냥 그렇게 살아간다면, 그것이 노동자 자신만을 위한 처사라고 비난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영화 ‘빌리 엘리어트’에서 아들의 꿈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파업에 불참한 아버지는 아들을 데리고 발레학교 면접을 보러간다. 생전 처음 보는 발레학교의 분위기에 주눅이 든 아버지는 면접관에게 별로 할 수 있는 얘기가 없다. 면접이 끝나고 아들과 함께 돌아가는 아버지에게 발레학교 원장은 말한다. ‘파업에서 꼭 승리하십시오.’ 아무 상관도 없는 광산 노동자에게 무슨 이유로 원장은 그런 얘기를 했을까? 노동자의 싸움은 그 노동자들을 넘어, 그 가족을, 그 사회를 더 건강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그래서일까....... 파업은 참......... 힘들다.............ㅠㅠ OBS 조성진
    2013-06-03
  • mbc의 현재는 - 뉴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건
    mbc의 현재는   MBC 보도영상 부문의 내상이 깊어가고 있다. mbc 사측은 작년 8월 17일 뉴스제작의 중요한 한축을 담당하던 보도영상 부분을 일괄 폐지시켰다. 개국 후 반세기 동안 국내외에서 벌어진 크고 작은 역사를 기록하고 뉴스영상을 책임지던 부서와 그 구성원들은 조직개편에 대한 최소한의 사전협의나 배경설명도 듣지 못한 채 업무효율성이라는 명분아래 각각의 취재부분에 분할 배속되었다. 개편안에 대한 철학과 절차상의 비민주성에 근거를 둔 mbc 구성원의 반발은 물론, 영상취재문화의 질적 저하를 우려하는 협회와 회원사들의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강행된 조직개편은 지난 8개월 동안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을까?     먼저 영상부분 담당 부서의 유무는 “영상을 누가 책임질 것인가”에 대한 책임소재와 그 대외적 대표성에서부터 “워크플로우상 카메라기자들이 어떻게 운영되는가?”하는 내부적인 전술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핵심적인 개념이다. 현재 mbc는 보도영상 부문을 폐지한 뒤 그 감독업무를 각각의 담당 취재부서에 맡김으로써 운용과 감독, 그리고 교육에 있어서 심각한 난관에 봉착해 있다.   현재 카메라기자들은 취재기자들의 자리에 몇 자리씩 끼어들어가 배치되어 있다. 카메라기자와 취재기자를 근거리 배치하여 효율성을 높인다는 회사의 설명과는 다르게 부서의 유기적 커뮤니케이션은 일어나지 않는다. 아이템 회의를 포함한 취재기자들의 운용방식이 변하지 않았고, 영상에 대한 배경지식이 깊지 않은 취재 데스크들은 영상취재여부의 유무 이외에는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카메라기자들은 취재 데스크의 지시와 평가를 받아야하는데 그 근거와 기준이 모호할 수 밖에 없고, 결국 동기부여 - 촬영에 대한 조언 - 편집 혹은 재교육의 선순환 워크플로우가 붕괴될 수 밖에 없다.   또한 MBC는 파업복귀와 함께 파업에 참여한 영상취재기자들 일부를 본인의 의사와 반하여 아카데미, 용인 드라미아, 신사옥 건설단 등 현업 이외의 부서로 발령냈는데 이는 인력부족의 문제로 이어졌다. 인력부족의 문제의 해결을 위해 취재PD라는 새로운 직군을 도입한 mbc는 계속해서 카메라기자에 대한 인력충원은 중단한 채 취재PD의 수를 늘림으로써 현행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신규 인력들은 보도 영상 취재에 대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과 방법을 모르는 채 현장에 나와 포토라인이나 공동취재의 룰을 깨뜨리며 협회원들과 얼굴을 붉히기 일쑤였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안을 들여다보면 이들이 주는 내상이 내부적으로 더욱 크다는 데 있다. 포커스와 노출이 맞지 않아 카메라기자들이 재촬영을 나가는 사례도 있었고, 더욱 많은 경우에는 그조차도 보정이 안 된 영상들이 메이저 언론사의 방송뉴스에 그대로 여과 없이 방송되었다. 결국, 신규 채용된 새로운 직군의 인력들이 수십년의 현장경험을 가진 카메라기자를 대체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부분이었는데 이는 취재기자들도 조직개편 초기부터 게시판에 수십 차례 글을 쓰며 문제점을 지적했던 부분이다. 상황이 이러하므로 부서 내부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아이템일수록 카메라기자의 배정을 원하는 상황이 연이어 연출되고 한 두명씩 부서에 배속된 카메라기자들은 잦은 출장과 과로에 시달리며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다. 큰 배를 버리고 여러 척의 뗏목으로   그럼 과연 회사가 판단한 것처럼 영상취재부분의 경쟁력은 강화되었을까? 각 부서의 분산배치는 전체 가용인력의 분산을 의미한다. 영상취재 부분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한국사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기록하는 직종이다. 이는 사회적 정세의 변화에 따라 가용인력의 탄력적 수급이 결정된다는 말과 그 궤를 같이 한다. 현대 뉴스 영상의 경쟁력이란 것은 바로 우수 가용인력의 규모와 이를 극대화하는 운용의 묘에 의존한다. 최근 발생한 일본 쓰나미 같은 대형 재난사건이나, 전국 전산망 마비 등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사건들의 예를 보더라도 가용인력의 극대화와 효율적 운용은 영상뉴스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나 현행 mbc의 구조는 일하는 인력을 취재 부문의 제작편의성을 위해 구별 지어 놨기 때문에 영상취재 기자들에 대한 효율적인 컨트롤을 할 수 없는 취약성을 지녔다. 대형 메이저 방송사임에도 불구하고 영상취재인력을 분산시켜 스스로 작은 방송사와 같은 가용인력 범위로 능력을 제한해 놓은 것이다. 이런 배경 하에서 최근까지도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부서가 부서에 영상취재 인력을 지원 요청하는 상황, 다시말해 조직개편의 근본적 모순은 아직도 연출되고 있다.   그러나, 이 보다 더 큰 치명적 문제는 컨트롤 타워의 부재가 초래하는 운용상의 공백이다. 인력을 작은 범위로 분산해놓고, 부서간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수평적 흐름과 이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라는 수직적 흐름이 부재한 상태에서 영상취재의 경쟁력은 쉽게 얻어지기 힘들다. 최근까지도 mbc는 서로 다른 부서의 동료 취재진들이 같은 현장에서 만나는 상황이 종종 연출되고 있다. 취재 뿐 아니라 최근 발생한 320 언론사 해킹의 경우, 취재지시와 모니터가 일원화되지 못하여 정작 주무부서의 담당 기자들이 커버한 그림이 우선적으로 쓰이지 않고 보고 없이 올라온 비선조직의 그림이 우선적으로 나가기도 했는데, 이렇게 일원화된 창구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지시된 다원화된 취재의 지시는 결국 구조적으로 질적으로 다양한 소스의 확보를 어렵게 만든다.      미래를 만드는 현재   결국, 스테이션 이미지의 근간을 이루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메이저 뉴스인 MBC 뉴스의 과거 위상은 시장의 니즈를 읽는 경쟁력과 구성원들의 사기와 자부심, 그리고 여러 사회적 윤리적 문제들과의 치열한 싸움에서 나온 것이다. 현재 보도영상 분야의 미래는 급변하는 기술적 변화와 이에 조응하는 사회문화적 조류에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 영상의 촬영이 일반화된 시대 속에 각각의 소속사들은 스테디캠이나 드론같은 새로운 촬영의 영역에서부터, 보다 빠른 송출을 위한 기술적 팔로우업에 이르기까지 영상의 흐름 전체를 아우르는 경쟁력을 갖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이런 중요한 시점에서 현재 부서 없이 취재부서의 하위개념처럼 대우받는 현행 mbc의 모습 속에는 미래라는 단어가 보이지 않아 우려스럽다. 새로 개국하는 종편들의 경우, 뉴스의 아카이브가 전무하여 뉴스의 제작에 상당한 애로를 겪는다는 것은 익히 아는 사실들이다. 결국, 현행 뉴스를 가능케 하고 풍족하게 하는 방대한 영상소스들은 반세기동안 mbc스테이션 마크를 카메라에 달고 현장에서 희생한 카메라기자 동료들의 피와 땀 속에서 가능했던 것이다. 같은 논리로 미래의 뉴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첫걸음도 영상전문인력의 땀과 고민이 깃든 영상 클립 하나에서 출발한다. 현재 MBC와 보도영상소스를 상호 교류하는 일본 후지TV의 경우 자신들은 일본 현지 소스를 전문인력들의 ENG클립으로 제공하는데 비해, 현재 MBC의 보도영상 소스는 수준편차가 심한 그림들이 섞여 들어와 상호주의에 어긋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업무적으로도 영상취재 데스크가 없어 영상취재상황들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문제 역시 지적하고 있다. 그래서 mbc를 보면 답답하다. 수많은 위험과 난관을 몸으로 견뎌낸 부문에 대한 최소한의 인간적인 예의를 뛰어넘는 셈이 대형 언론사에서 가능한 것인지, 또 그것도 아니라면 방송사의 헤게모니 자체를 걸고 대안 영상매체들과 전투해야 하는 이 급박한 상황에서 영상 전문가를 배제하고 뉴스의 경쟁력을 되찾겠다는게 가능한 것인지, 이 모든 현재의 가능성을 포기하고 미래의 열매를 수확하는게 가능하다는 것인지 그 모든 것에 의문부호가 달린다.  
    2013-06-03
  • 방송과 저작권에 대한 모든 것 -MBC 류종현 부국장 저술
    도서명 : 방송과 저작권 지은이 : 류종현 분야 : 저작권법 출간일 : 2013년 2월 21일 ISBN : 978-89-6680-145-9    93360 32,000원 / 신국판(153*224mm) / 374쪽 뉴스 기사의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는가? 영화 장면이 자료로 담긴 프로그램을 방송사 홈페이지에서 유료로 팔 때 문제가 되는가? 외주 제작 프로그램의 저작권은 어디에 귀속되는가? 스포츠 중계 화면에도 저작권이 있는가? 종합 저작물인 방송 콘텐츠의 저작권은 복잡하다. 방송과 저작권 문제에 전문가가 명쾌하게 답한다. 뉴스, 영화, 드라마, 생방송, 광고 등 방송 콘텐츠의 복잡한 저작권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 책의 특징 저작권에 대한 총체적 이해와 적용 방송 저작물은 영상 저작물이고 종합 저작물이며 2차적 저작물이다. 여러 가지 권리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저작권 다발’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디지털 다매체 시대가 도래하고 국가 간 문화콘텐츠가 교류하는 현재, 권리가 제대로 보호되지 않는 것이 실상이다. 이 책은 방송과 저작권의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방송 콘텐츠의 제작과 유통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촉구한다. 콘텐츠 제작과 유통의 실무와 법을 조화롭게 접목시키려는 목적이다. 저자 류종현은 저작권이 문화기본법으로 단순한 ‘수단’이나 ‘방법’이 아닌 ‘가치’로 발전되어야 함을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작권의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방송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를 한 권에 담았다. 저작권 개론서는 이미 충분하다. 하지만 저작권 개론서를 아무리 읽어도, 스포츠 중계에 저작권이 있는지, 만화와 스토리라인이 유사한 드라마는 표절인지 아닌지 알 수 없다. 저자 류종현이 30여 년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방송의 저작권 문제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1부에는 저작권과 방송 저작물에 대한 개론을 담았다. 2부에서는 뉴스, 영화, 드라마, 광고, 중계, 생방송 등 방송 콘텐츠의 구체적 저작권 문제를 살펴본다. 2부 마지막 7, 8장에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과 저작권, 방송 저작물의 저작권 보호와 관리까지 그 시각을 넓힌다. 저작권의 기원부터 해외 저작권 사례까지, 뉴스부터 자유무역협정까지, 방송과 저작권에 대한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 책 속으로 이제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시대적 소명 앞에서 저작권은 문화기본법으로서 단순한 ‘수단’이나 ‘법’의 경지를 초월하여 ‘가치’로 발전되어야 한다. 이러한 생각은 필자가 이 책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저술의 목적이자 일종의 ‘꿈’이기도 하다. _ <서문> 중에서 방송 저작물은 단순히 촬영된 영상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대체적으로 대본이 있고 배경음악이 깔리며, 아나운서나 성우의 내레이션이 추가되기도 하고, 또 연기자들의 연기나 가수들의 노래가 포함되기도 한다. 여기에 배경이 되는 세트와 같은 미술 저작물도 포함된다. 그렇게 다양한 저작물들이 종합적으로 방송 저작물에 녹아들어서 재생이 가능토록 한 저작물이 방송 프로그램인 것이다. _ <2장 방송 저작물과 저작권> 영상 저작물인 드라마 프로그램에 있어서 저작권은 누구에게 귀속되는 것일까? 이에 대하여 저작권법에 명문규정은 없으나, “영상 저작물의 제작에 협력할 것을 약정한 자가 그 영상 저작물에 대하여 저작권을 취득한 경우에는 그 영상 저작물의 이용을 위하여 필요한 권리를 영상 제작자에게 양도된 것으로 본다”는 저작권법 규정을 원용하고 있다. _ <4장 영화와 드라마> 중에서 즉, 스포츠경기 자체는 단순한 사실에 불과하므로 저작물로 인정되지 않으나, 그 스포츠경기를 중계하는 화면은 스포츠경기를 카메라맨과 중계 프로듀서가 자신들의 사상과 감정으로 현장의 피사체를 조합하기 때문에 저작물로 인정된다. 이는 마치 사진 저작물이 ‘피사체의 선정, 구도의 설정, 빛의 방향과 양의 조절, 카메라 각도의 설정, 셔터의 속도, 셔터찬스의 포착, 기타 다양한 촬영방법 등에 의해 저작물성이 인정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_ <6장 중계와 생방송> 중에서 ? 저자 소개 류종현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로 저작권을 강의하며, MBC 뉴미디어 뉴스국에서 뉴스콘텐츠 다양화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같은 대학교에서 ‘텔레비전 뉴스의 제작요인과 신뢰도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사이버스페이스에서 표현의 자유와 프라이버시권의 갈등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전문분야법학연구 과정을 수료하였다. 1984년 1월 1일 MBC 보도국에 입사하여 <카메라출동> 기자, 걸프전 종군기자와 워싱턴 특파원을 역임하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기도 선거방송 토론위원, 사단법인 융복합지식학회 부회장, 한국 정보법학회 회원이다. 2007년 여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위원회의 교육조건부 기소유예제도의 강사로 위촉되어 저작권 침해 형사범들의 재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2011년 법무부장관표창을, 2010년과 2013년에 각각 고용노동부장관표창과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받았다. 내무부장관표창과 서울시장 감사장, 그리고 기자협회 특종상 등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현대 저작권의 쟁점과 전망??(커뮤니케이션북스, 2008), ??온라인 저작권??(한울, 2011) 등이 있다. ? 차례 서문 1부 저작권 개론 1장 저작권 저작권의 기원과 발전 저작자와 저작물 저작권의 발생과 종류 저작권법의 제정과 개정 저작권법상 정의 규정에 관한 비교법적 고찰 ‘저작물’과 ‘업무상 저작물’에 대한 정의 ‘업무상 저작물’에 대한 정의 규정 비교 분석 저작권 위탁관리와 저작권 집중관리 저작권의 등록 저작권 위탁관리 저작권 집중관리단체의 기능 저작권 침해와 구제 표절과 저작권 침해 논문 작성과 인용 인용과 출처 표시 CCL과 카피레프트 CCL, 저작권 보호에서 공유로의 가치 이동 CCL과 방송 저작권 카피레프트   2장 방송 저작물과 저작권   방송의 정의   사전적 의미의 방송 전통적인 의미와 법률적 의미의 방송 방송 저작물의 속성과 저작권자 방송 저작물의 일반적 특성 ‘저작권의 다발’이자 종합 저작물 영상 저작물 2차적 저작물 디지털 콘텐츠 방송 환경의 변화와 저작권의 패러다임 전환 기술의 발전과 저작권 기술과 공유지의 비극 방송 사업자와 이용자의 권리   방송과 방송 사업자 우리나라에서 보호되는 방송   방송 사업자의 권리   이용자의 지위와 권리 2부 방송과 저작권 3장 뉴스 뉴스의 저작권   표현의 자유와 저작권 ‘뉴스’의 저작물 인정 여부 뉴스의 속성과 특성   뉴스의 특성   뉴스의 저작권에 대한 또 하나의 의제 뉴스의 저작권 침해 기준     의거 실질적 유사성 표현과 아이디어를 구분하는 판례와 학설 저작권 보호가 부정되는 특수한 경우 핫뉴스 원칙   부정 이용의 법리   뉴스 저작권에 대한 그 밖의 문제들   뉴스 기사의 2차적 사용과 제보 기사 섬네일과 데이터베이스 초상권   초상권 판례와 사례 4장 영화와 드라마 ‘영상 저작물’로서 ‘영화’의 저작자 ‘영상화’된 저작물로서 ‘영화’의 저작권자   방송 프로그램의 일반적 특성과 저작자 방송 저작물에 대한 이용자의 권리 방송 방식에 따른 저작권 처리 영상 제작자의 지위와 권리에 관한 비교법적 분석 베른협약의 영상 저작물 독일 미국 일본   우리나라 저작권법의 규정 방송 드라마의 저작권 드라마 저작권의 권리관계 드라마에 대한 방송 사업자의 권리 저작인접권자로서 방송 사업자의 권리 드라마의 저작권 침해 기준   의거와 실질적 유사성   표현과 아이디어의 이분법   표현과 아이디어의 경계   저작권 보호가 부인되는 예외적인 경우 외주제작의 유형과 저작권 귀속   방송사 귀속 논리     외주제작사 귀속 논리 전문가와 방송사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제작한 경우 각국의 외주제작 영상 저작물의 저작권 귀속 미국의 외주제작 정책과 핀신룰   영국과 다른 국가들의 외주 동향 드라마와 영화 저작권 관련 판례와 사례   <여우와 솜사탕> 사건   <러브레터> 사건     <두근두근 체인지> 사건   <2009 로스트 메모리즈> 사건 5장 광고   광고의 저작물 인정 여부 저작권법상 보호 범위와 침해 기준   광고 제작 관련 저작권 텔레비전 광고의 저작자와 저작권   제작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저작자와 저작권 광고 소재에 따라 달라지는 저작권 광고 제작자의 권리   광고의 표절 기준과 범위 특수한 유형의 인용으로서 패러디 패러디 광고와 저작권 침해 미국의 패러디 기준 우리나라의 패러디 인정 기준과 현실적 사례   광고 저작물 관련 판례   6장 중계와 생방송 중계와 생방송의 저작권 논란 중계와 생방송의 저작물 인정 여부 스포츠 중계방송의 저작물성 중계방송의 보편적 시청권과 저작권   보편적 시청권의 의의 재산권으로서의 중계방송   스포츠 중계방송의 저작권 귀속   7장 자유무역협정과 저작권   한·미 자유무역협정과 저작권 한·미 자유무역협정과 방송 콘텐츠 시장의 판도 한·미 자유무역협정과 저작권 한·미 자유무역협정 관련 개정 내용 한·EU 자유무역협정과 저작권 자유무역협정과 방송 관련 저작권의 변화 암호화된 방송 신호의 보호   방송 전 신호의 송신 금지 영화 도촬 행위 금지   저작권 보호기간 연장   저작인접권   저작인접권자의 권리 추정 방송 사업자에 대한 공연권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의 책임 제한 요건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의 복제·전송 중단 절차 일시적 복제 공정 이용 규정의 도입   배타적 발행권   비친고죄 대상 확대 몰수 8장 방송 저작물의 효율적인 저작권보호와 관리 집중관리제도와 저작물 통합관리체제   집중관리제도 각국의 저작권 집중관리단체 현황   우리나라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현황   저작물 통합관리 체제   디지털저작권거래소   설립 배경 시스템 현황과 기능 각국의 저작권 거래소 유사 사례 집중관리체제, 디지털저작권거래소 활용 가능성 [출처] 방송과 저작권|작성자 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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