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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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
  • 디지털 다매체 시대의 뉴스 영상에 바라며
    <외부 기고> 디지털 다매체 시대의 뉴스영상에 바라며  지난 권위주의 정부시설 방송뉴스는 사회적 뉴스생산 구조 속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개별 매체가 생산하는 뉴스에 대한 평가에서 신문뉴스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는 절대적이었고, 방송뉴스는 신문의 영향력을 따라가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실시되는 연구조사결과들을 보면 일반 수용자들은 신문?인터넷 매체가 생산하는 뉴스보다 방송매체가 생산해내는 뉴스를 더 신뢰하고 더 영향력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즉, 인터넷의 사회적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지만, 방송뉴스는 신문을 제치고 사회적으로 가장 중요한 뉴스 생산매체가 된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신문이 공정성을 일어버리면서 시장규모가 급속도로 축소되는 이유도 있지만, 영상매체에 익숙한 세대들이 늘어나면서 보도영상이 포함된 뉴스에 대한 선호도가 늘어난 까닭도 있다.  방송뉴스의 가장 큰 강점은 보도영상을 중심으로 뉴스를 전달한다는 것이다. 하나의 사건을 보도하면서 그 사건에 관련된 장소, 인물, 전문가의 견해를 단순히 글로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적인 영상과 함께 제공한다는 것이다.  영상이 포함된 뉴스는 일반 시청자들에게 현장에 대한 직접적인 해석의 기회를 제공하는 강점을 지니고, 시청자의 정서적인 감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측면을 고려해 볼 때, 방송뉴스에서 영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언어적 보도내용 이상이라 평가된다.  따라서 보도영상을 생산하는 카메라기자들도 취재나 촬영과정에서 영상저널리즘을 지켜나가야 할 원칙들에 대해 고려하고, 내부적으로 보도촬영의 원칙들을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보도촬영의 원칙들은 시청률이라는 외적 강제성에 억매여 있고, 향후 첨예한 경쟁논리가 판칠 디지털 다매체 환경에서 영상저널리즘의 왜곡은 더욱 심해질 우려가 있다.  보도영상에서 혹은 영상저널리즘에서 추구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 덕목은 현실의 왜곡을 최소화 하고, 시청자들에게 현장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전달하는 것일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시청자들에게 하나의 사건 혹은 사회적 문제에 대해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근거로 판단하고 할 수 있는 소스를 공급해 주는 것이다.  그런데 현재 보도영상을 보면 몇 가지 우려할 만한 점이 있다. 첫째, 뉴스 화면편집이 너무 역동적이라는 것이다. 국내에서 하나의 뉴스 꼭지는 평균 1분 20초 정도인데 평균 10여 컷의 화면으로 구성된다. 즉, 하나의 컷이 7초를 넘기면 안 된다는 7초의 법칙이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뉴스화면 구성은 시청자에게 지루함을 덜어내고, 뉴스내용구성에 역동성을 부여한다는 측면에서 한국 뉴스화면 구성의 기본적인 틀이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화면구성은 시청자가 화면의 움직임에 지나치게 주목하면서 감정적 소구를 발생시키고 뉴스내용을 이해하고 판단하는데 부정적인 효과를 발생시킨다. 따라서 어떠한 화면편집 방식이 뉴스의 공공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인가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다.      둘째, 사실성을 전달하기에 부적합한 앵글 사용이 빈번하다는 것이다. 즉, 앞서 언급한 역동적인 편집문제와 연장선상의 문제인데, 사건 현장이나 대상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클로즈업의 사용이나 빠른 줌이나 팬의 사용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영상촬영 기법을 공부할 때 가장 처음 배우는 내용 중의 하나가 클로즈업은 대상 감성 묘사에 적합한 촬영기법이고, 빠른 줌이나 팬은 시청자에게 심리적 효과를 발생시킬 때 사용이 된다. 따라서 대상을 객관적으로 다룰 의무가 있는 보도영상에서는 이러한 앵글의 사용은 부적당하다.  셋째, 재연화면이나 자료화면의 촬영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재연화면은 보도영상의 질 향상을 위해 방송 3사가 사용하지 않기로 협약을 맺은 적도 있지만, 최근 화면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다. 또 한 사건에 대한 지속적인 보도가 이루어지는 경우 과거의 화면이나 건물, 문양, 깃발 등 사건의 본질과는 관계없는 자료화면을 지속적으로 배치하는 경향이 있다. 이 역시 사건의 본질을 전달하는데 왜곡의 기제로 사용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보도영상의 문제점들은 단지 영상을 촬영하는 카메라기자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사안은 아니다. 보도국내에서 뉴스영상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고, 뉴스프로그램 구성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또한 시청률에 주목할 수 밖에 없는 환경 변화 등이 이루어져야 해결될 수 있는 사안들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가장먼저 현재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촬영 편집방식에 대한 문제의식 공유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를 토대로 작은 부분부터 의식공유를 이루어나가고, 이를 기반으로 개선방안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은 단지 지금의 현상에 대한 개선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앞으로 전개될 다매체 다채널 환경에  대비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안이다.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도 방송뉴스가 오늘날과 같이 일반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뉴스의 공정성을 기하는 것이 최선이고, 이러한 뉴스 공정성 강화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변화모색 중의 하나가 영상구성방식에 대한 고민이기 때문이다.   최민재 (한국언론재단 연구위원, 성균관대학교 언론학 박사)  
    2006-11-22
  • 국회의원 ... 텔레비전에서 만나다
    국회의원 … 텔레비전에서 만나다  10월 중순 메인뉴스 시간에 방송되는 정책기사.  “지난번에 한번 다룬 아이템 같은데...”,  “방송 기사 치고는 팩트가 부실한데...”,  “단독 아이템 치고는 논조가 약한데...”  선수(?)들이 보기에 어딘지 부족해 보이고 뭔가가 부정확해 보이는 아이템들이 지난달 초순부터 어느 방송사를 막론하고 이틀이 멀다하고 전파를 탔다. 그런 리포트는 다양한 주제와 각기 다른 사례들로 만들어 진다. 하지만 공통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리포트 가운데 내용과 직접적 상관관계가 약한 국회의원 인터뷰가 반드시 있다는 것과 한 방송사에만 취재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일명 ‘국감용 보도 자료’를 한 방송사에만 제공하고 그 공로로(?) 의원님의 얼굴이 방송을 타기 때문이다. 국회의원 - 얼굴 알리기에 활용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러 가지를 조사하다보면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사안이 시급하거나 중대하지 않은 경우 국감장에서 수많은 의원들의 감사내용에 묻혀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특정위원회의 국감은 이미 새로운 내용보다 각 정당의 정쟁의 장으로 변질되기도 하기 때문에 자신의 얼굴을 알릴 기회가 없다는 사실을 그들은 잘 알고 있다.  국회의원이 방송에서 언급한 자료가 국감장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물론 많은 질문들이 오가는 국정감사에서 자신이 정한 우선순위에 들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문제제기와 그와 관련된 대안모색이 주목적이 아니라 얼굴을 알리는 부차적인 목적이 이미 달성된 때문으로 생각하는 것은 정말 오해이기를 바란다. 방송사 - 고급 정보원의 관리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에서 정보 접근권이 가장 많이 보장된 기관이다. 또 그들의 면책특권은 방송사들이 시달리는 다양한 법적 분쟁도 교묘한 수사로 피해갈 수 있다. 이런 국회의원이 제공하는 제보는 손쉽게 제작이 가능하고 특히 완벽하게 정확하지 않은 데이터에 근거하더라도 논리적인 개연성과 그들의 인터뷰만으로 신뢰도를 충족시킬 수 있다.  국회의원의 정보는 기본적으로 신뢰성을 가진다. 하지만 그 신뢰 역시도 구체적 사실들로 연결된 데이터가 있을 때에만 유효하다. 미미한 수준의 샘플링을 통한 데이터나 오류를 가진 데이터 또는 어떠한 데이터도 갖지 않고 단지 논리적 추론에만 근거한 정보는 이미 정보가 아니다. 그들이 주는 정보에 대해 꼼꼼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보도 한다면 방송뉴스가 그간 쌓아온 영향력과 신뢰는 침몰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카메라 기자는 방송뉴스에 있어 사실의 최종 확인자여야 한다. 우리는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많은 전문가들과 당사자 그리고 목격자를 만난다. 또 현장에 남겨진 사실의 흔적을 렌즈에 담는다. 카메라기자가 확인할 수 없는 정보(?)가 보도된다는 것은 어쩌면 우리의 존재 가치에 대한 도전이 아닐까?  국회의원과 방송사. 서로의 필요를 충족하는 접점이 바로 국감 시즌용 리포트 들이다. 이런 결과로 구체적이고 정확한 팩트가 받쳐주지 않고 대안이라고는 전문가가 아닌 국회의원의 원칙적이고 근엄한 표정만이 시청자들의 안방으로 전해졌다. 그렇게 2006년 국정감사는 끝났다. 하지만 내년 국정감사 시즌에는 특정 방송사 카메라 앞이 아닌 국정감사장을 가득 메운 카메라기자들 앞에서 날카로운 분석과 그를 뒷받침하는 증거들로 번뜩일 국회의원의 눈빛을 기대한다. 권혁용 기자 dragonk@imbc.com
    2006-11-22
  •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전달자, 환경 감시의 첨병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창립 19주년 축하 메시지>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전달자, 환경 감시의 첨병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창립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방송발전에 기여해 오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협회가 단순한 친목단체가 아니라 보도영상의 건전한 발전, 나아가 방송문화를 한 단계 높이는 하나의 축으로서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매체 다채널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방송통신융합 미디어가 도입됨에 따라 개인의 방송참여는 물론이거니와 혼자만의 방송도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영상물은 양적으로는 이제 범람의 수준으로까지 넘치고 있으나  대종을 이루는 것은 신변잡기식 오락물에 그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영상시대가 진전되고 있는 이러한 때일수록 언론으로서 정확성과 신뢰성을 담보하는 전문 카메라 기자들의 역할이 더없이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전달자, 환경감시의 첨병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여러분이 서 계신 그 곳이 바로 역사의 현장임을 명심하시고 강직한 사관의 자세로 역사의 매 순간을 기록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디지털 전환이나 방송통신융합이 한창 논의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환경은 여러분이 그간 익히고 경험했던 모든 것들을 바꾸도록 요구할 것입니다. 그러나 방송카메라기자로서,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초심을 잊지 않고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면 외형뿐 아니라 내용에서도 디지털 방송시대, 방통융합시대를 선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창립 19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회의 발전과 여러분 개개인의 성취를 기원합니다.   방송위원회 위원장 조창현  
    2006-11-22
  • 카메라기자는 사회의 파수꾼이며, 민주주의의 보루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창립 19주년 축하 메시지> 카메라기자는 사회의 파수꾼이며, 민주주의의 보루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창립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방송저널리즘 발전에 열정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카메라기자협회와 기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TV뉴스를 볼 때마다 카메라 기자들을 생각합니다. 사건과 사고의 현장, 기자회견 등 뉴스의 현장에 언제나 육중한 카메라를 메고 나타나 생생한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 국민들께 전해주는 여러분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영상이 없는 TV뉴스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영상은 바로 뉴스 현장 그 자체입니다. 뉴스영상은 뉴스의 가치를 좌우하고, 또 그 영향력을 증폭시키기도 합니다. 그만큼 뉴스영상의 비중이 커지고 카메라 기자의 역할과 영향력은 막중해 지고 있습니다.  영상은 거짓 없는 생생한 역사의 기록입니다. 우리는 낡은 필름을 통해 역사적 상황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고, 때론 새롭게 합니다. 이는 천 마디의 말 보다 한 편의 영상이 우리에게 주는 진실의 깊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국민들은 카메라 기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냉철한 눈으로 세상과  만나고 소통합니다. 그래서 카메라기자들의 역할과 책무는 매우 중요하고 크다 하겠습니다. 누구보다 높이 요구되는 도덕성, 일반의 세상과 뉴스의 현장을 통찰하는 안목, 그리고 영상에 대한 전문성 등이 절대 필요합니다. 참으로 값지고 중요한 직종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방송 통신의 융합, 인터넷, 모바일의 확산, 기존 신문 등 인쇄매체의 쇄락 등 미디어 전반에 급격한 환경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신문과 방송저널리즘의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저널리즘의 위기는 사회 내 의사소통을 단절을 가져오게 하고, 소통의 단절은 민주주의 사회를 위태롭게 합니다.  참된 저널리즘은 민주사회를 유지 발전시키는 기본 요소입니다. 카메라기자는 사회의 파수꾼이며, 민주주의의 보루입니다. 방송카메라기자협회와 카메라기자들의 역할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음이 여기에 있습니다.  다시 한번 창립 19주년을 축하드리며, 협회와 카메라 기자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정남기  
    2006-11-22
  • HD 디지털 카메라 삼국시대!
    제목 없음 <HD 카메라 살펴보기> HD 디지털 카메라 삼국시대!  카메라기자들이 일선에서 취재활동을 하면서 자신이 가지고 다니는 취재장비인 ENG에 대해 사용기능들을 숙지하고 있지만 성능까지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은 적은 듯하다. 카메라기자는 엔지니어가 아니므로, 또는 취재하는데 장비의 구체적 스펙까지 알 필요를 못 느끼기 때문에, 나는 취재만 잘 하면 되니까 등등의 이유로 ENG에 대한 분석을 게을리 하지는 않는지 한 번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급격한 기술의 발달은 방송환경을 변화시키고 우리의 취재상황도 그에 따라 급격히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장비업체들은 새로 출시하는 ENG에 대해서 ING(IT Based News Gathering)라 칭하는데 주저함이 없다. 대체로 ENG 성능을 CCD, 칼라샘플링 비율 등에 의존했지만 이제는 기록 매체를 무엇을 사용하는가, NLE 편집을 위한 지원 포맷은 무엇이가에도 상당한 관심을 두어야 하는 때인 것이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tapeless 장비는 소니사의  PDW-F350이 유일하다. 소니는 이 장비를 2006년 현재 전 세계적으로 1,500여대를 공급했다고 발표하지만 이는 경쟁업체가 없는 상태를 감안해야 하는 수치이다.  소니사의  Tapeless 카메라에 대해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모델 : XDCAM HD (PDW-F350) - 출시 : 2006년 - 저장매체 : 광디스크  소니사가 자체개발한 블루레이 방식을 채택하여 내구성을 강화하고 파  일에서 테입으로 또는 그 반대로 전환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23G 광 디스크 한 장에 60-120분 가량의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 전송속도(압축비율) : 최고 35Mbps 가능  - CCD : 1/2인치 3ccd 채택  - 기록규격 : MPEG-2 MP@HL 압축기술에 기반한 MPEG HD 사용                    Long GOP 형식으로 기록                    MXF 파일 포맷으로 기록                    샘플링레이트는 4:2:0  소니에 이어 HD 제품군을 선보인 곳은 Thomson Grass Valley이다. 톰슨사는 이미 올 봄 NAB에 INFINITY 시리즈를 선보이며 IT에 기반한 HD제품군에 강한 의욕을 나타내고 있다.  - 모델 : INFINITY  - 출시 : 2006년 12월(예정)  - 저장매체 : REV PRO(Disk)와 플래시 메모리 중 선택 가능  REV PRO는 lomega 사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팩 안에 디스크와  모터가 봉합되어있는 상태이며, 헤드 및 관련련 전자부품들은 모두   드라이브에 있기 때문에 부피를 줄이고 고장률을 낮추었다. 시중에   서 손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기록량은 35G REV PRO 하나에 45-120분 정도의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REV PRO와  동시에 보조 기록장치라 할 수 있는 플래시 메모리는 카메라 한 대에 두 장까지 장착이 가능하다.(예, 16G+16G)  - 포맷: JPEG2000, MPEG-2  - JPEG2000 : INFINITY 시리즈는 우선적으로 JPEG2000 압축을 지원한다. 이때 칼라 샘플링은 4:2:2이며 최고 100Mbps의 전송비율을 지원한다.  - MPEG-2 : 보완적으로 MPEG-2 코덱을 지원하며 이때 칼라샘플링은 4:2:0이며 전송비율은 최대 80Mbps 까지 가능하다.  - 기록규격 : i-frame /Long G.O.P 형식으로 기록, MXF 파일 포맷으로 기록  - CCD : 2/3인치 3CCD 채택  마지막으로 후보군에 드는 것이 파나소닉의 제품이다. 파나소닉은 가장 후발 주자로 나섰지만 그만큼 인터페이스가 가장 개방적이다. - 모델 : DVCPRO P2 HD - 출시 : 2007년 봄(예정) - 저장매체 : 역시 파나소닉에서 자체 개발한 P2 메모리 카드를 사용한다. PCMCIA의 PC카드 규격에 준거하여 접근과 활요이 용이하고, MXF 파일 포맷으로 영상을 기록한다. NLE 편집에 강점을 보인다. - BIT RATES : 100Mbps - 코덱 : MPEG-2 - CCD : 2/3인치 3CCD 채택  - 칼라샘플링 : 4:2:2  현재 방송사들의 가장 큰 고민은 HD로의 전환이다. 이미 지상파 방송사들은 HD방송을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촬영기자들이 속해 있는 보도분야만이 취재시스템과의 연계등을 이유로 HD전환에서 가장 늦은 행보를 하고 있다.  보도 분야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네트워크를 통한 취재물의 공유와 신속한 보도이다. 이를 위해 대부분의 방송사가 HD 포맷의 기준으로 정하고 있는 것은 ‘TAPELESS’이다.  그러나 현재 어는 장비 회사도 흡족할만한 수준의 TAPELESS HD ENG(ING)를 생산하고 있지 못하다. 위에 열거한 스펙도 소니사는 현재 나와있는 제품을 기준으로 분석한 자료이고, 나머지 제품들은 앞으로 출시될 제품에 대한 자사의 홍보자료를 인용한 것이다. 내년 봄, 늦어도 상반기에는 최소한 3개의 HD제품군이 IT 시대를 이끌 취재장비로 선보일 것이다. 아날로그 방송에서 디지털 방송으로의 전환점에 있는 촬영기자들은 이제 현장 취재뿐 아니라 변화된 방송환경에 맞춰 취재물의 제작, 송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편집위원 공동취재
    2006-11-22
  • <대담> 풀 해체 이후 카메라기자의 일과 영상
    <대 담> 풀 해체 이후 카메라기자의 일과 영상  지난 7일 협회 사무실에서 ‘풀 해체 이후 카메라기자의 일과 영상’을 주제로 대담이 이루어졌다. KBS 성인현 기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대담에는 국회에 출입하고 있는 KBS 이영재 기자와 MBC 고현준 차장, 검찰에 출입하고 있는 SBS 황인석 기자, 청와대에 출입하고 있는 YTN 최영욱 기자가 참여했다. 참석한 각 기자들은 올해 본격적으로 풀이 해체된 이후 일을 하면서 느꼈던 여러 가지를 기탄없이 털어놨다. 특히 영상 취재 인력 부족에 의한 업무의 과부하에 대해 공감하며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사회자 : 이렇게 본격적으로 풀이 해체된 것은 약 5개월 정도 된 듯하다. 현재 각 출입처의 취재 상황은 어떠한가? 황인석 : 검찰의 경우, 풀은 완전히 와해된 상태이다. 전에는 시간 풀, 공간 풀을 나누어서 했었는데, 요사이에는 검찰 측에서 소환, 구속 집행 일시를 비밀로 하고 있어 시간과 동선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풀이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고도 볼 수 있다. 이영재 : 국회 역시, 윤의는 ‘풀은 없다’는 것이다. 단, 취재원이 원하는 경우나, 장소가 협소한 경우, 그리고 주말에는 풀을 하고 있다. 특히 국회의 경우는 주말에 한꺼번에 많은 일정이 발생할 때가 종종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서로의 협의 하에 계속되고 있다.  한 가지 더 말하자면, 그림을 받는 경우도 문제이다. 그림을 받는 경우는 ‘내 위치가 좋지 않아 필요한 영상을 찍지 못했을 때’, 혹은 ‘취재기자의 요구에 의해서’ 등의 이유에서 일 것이다. 이 역시 문제가 크다고 본다. 분명 해결 돼야 할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최영욱 : 청와대도 풀은 해체됐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다른 출입처에 비해 청와대는 특수성이 강한 곳이기 때문에 모든 취재가 춘추관과 논의가 되어야 하며, 청와대 취재는 ‘풀’ 취재가 기본이 된다. 그러나 취재원의 요구에 의해 이루어지는 풀이기 때문에 다른 경우와는 조금 다르다고 본다.  현재 청와대 취재는 케이블과 공중파로 나누어 풀을 하고 있으나, 춘추관 측에서 1팀만 요청하는 경우에는 대표 풀을 한다. 대표풀의 경우에는 순번을 정해서 돌아가며 하며, 대표를 정하는데 있어 케이블과 공중파 사이에 이견이 있을 경우 전속팀이 대표로 취재를 해 풀을 한다. 사회자 : 청와대는 취재원이 원하는 경우에 해당하기 때문에 예외로 한다고 해도, 부분적으로 풀이 계속되고 있는 것 같다. 이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다. 이영재 : 분명이 풀은 없어져야 한다. 내가 말하는 ‘풀’이라는 것에 ‘취재원이 요구 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쉽지 않은 문제이다. 왜냐하면 이는 각 사의 인력 수급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국회처럼 막대한 양의 취재 사안이 발생하는 곳을 카메라기자 4명이 감당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게다가 선거와 같이 대규모 아이템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인력 수급에 대한 문제가 해결이 되어야 이에 대한 완전한 해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고현준 : 그렇다. 인력 수급의 문제가 가장 큰 핵심인 것 같다. ‘풀’이라는 것이 카메라기자들이 편하기만 하자고 만든 것은 아니다. ‘대형사건’을 경험하면서, 배정된 각사의 인력으로는 불가능했기 때문에 서로의 협의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본다. 그런데 그것이 너무 당연시되고, 하나의 영상취재 시스템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국회 얘기만 해서 그렇지만, 현재 국회의 경우 각 사에서 인원 충원이 없다면 풀을 전혀 하지 않기는 어렵다. 다만, ‘풀은 없다’는 원칙을 세웠기 때문에 전처럼 당연시 하지는 않는다는 점이 변화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황인석 : 검찰의 경우, ‘풀’의 효용성이 크게 떨어진데다가, SBS와 YTN이 단독 취재를 하게 되면서 ‘풀’은 하지 않는 분위기다. 전체적으로 풀을 하지 않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나, 가끔 일에 부하가 걸릴 때가 있다. 일에 부하가 걸린다는 것은 평소에 해내는 일의 양이 너무 많아 한계에 도달했다는 의미일 것이다. 지금까지는 큰 문제없이 꾸려오고 있으나 ‘카메라기자’들이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상태로 계속 가기는 어려울 듯싶다. 앞에서 말씀하신대로 인력 수급의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본다. 사회자 : ‘풀’ 문제의 핵심은 ‘인력 수급’이다. 일에 부하가 걸려 제대로 된 취재가 어렵게 되면 카메라기자들 스스로 ‘풀’ 이라도 해서 ‘뉴스’를 만들어 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대폭적인 인력 충원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본다. 대폭적인 충원 외에 어떤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나? 황인석 : SBS의 경우, 사안에 따라 검찰 취재에 지원을 했다가, 검찰청 근처에 있는 서초경찰서나 강남경찰서의 취재를 담당하는 기자가 두 명 있다. 다시 말해 검찰 지원 기자들은 유명 인사 소환 등의 국민적 관심이 큰 아이템의 경우에는 검찰에 취재를 지원하고, 그 외의 시간에는 사건, 사고 취재를 하는 것이다. 단편적인 예지만, 이런 식의 탄력적인 인력 운용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영재 : 그렇다. 각 사의 인력 운용 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 지금의 시스템은 불합리한 점이 매우 많다. 인력이 상시 배정되어 있을 필요가 없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배정되어 있는 곳도 있고, 배정된 인력 모두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지만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곳이 있다. SBS의 예처럼, 신축적인 인력 운용이 가능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영욱 : 어느 회사나 ‘인력 수급’에 대해서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영하는 측에서는 ‘인력’이 곧 ‘비용’과 연결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의 인력을 채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 자리에서 논의하고 있는 이러한 문제가 향후 ‘카메라기자의 채용’에 있어, 당장은 아니더라도 점진적으로 반영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력 운용 시스템의 개선이 어느 정도 도움은 줄 수 있겠지만, 새로운 인력의 채용 없이는 어려운 일일 것이다. 사회자 : 아무래도 비효율적인 인력 운용 때문에 ‘풀 해체’ 후 카메라기자 개개가 느끼는 업무 부담이 더 큰 것 같다. 인력 운용 시스템 개선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도 계속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본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풀 해체’에 대한 각 자의 자유로운 생각을 듣고 싶다. 고현준 :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풀’은 시청자의 채널 선택권과 알 권리를 제한하는 것이다. 해야 할 일의 분량은 늘어났으나, ‘풀’이 없어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계기로든 시작을 했기 때문에 ‘풀은 없다’는 원칙만 고수해 나간다면, 앞으로 ‘풀’을 하는 경우가 갈수록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모로 힘들더라도 원칙을 지켜내려는 카메라기자들의 의지가 중요하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다. 시작을 했으니, 끝을 봐야 하지 않겠는가? 황인석 : 나는 ‘풀 해체’의 경위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다. 다른 회사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 회사 영상취재팀 내에서도 ‘풀’이 지양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계속 있었다. 그러던 중, SBS의 자회사인 SBS인터내셔널이 국제축구연맹과 2014년 월드컵 중계권을 포함한 2007~2014년 FIFA 주최 경기의 한국 내 중계권 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SBS가 ‘풀’에서 빠지게 됐다. 그리고 이것이 검찰 풀 해체의 직접적 계기가 되었다. ‘풀’이 당연히 해체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이유로 든 해체되었으니 이를 유지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지만, 해체 과정에는 분명 문제가 있었다. ‘풀’이 각 사의 이해관계에 의해 만들어지고 해체되는 것이라고는 하나, 타 직군에 의해 발생한 문제의 책임을 SBS 카메라기자들에게 ‘풀’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지우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명분을 가지고 시작을 해도 쉽지 않은 일인데, 이런 감정적인 사안으로 시작이 되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이영재 : ‘풀 해체’된 경위를 보면, 우리가 어떤 의지를 가지고 했다기보다는 감정적인 요인이 컸던 것 같다. 하지만, 나 역시 고현준 선배와 같은 생각이다. 어떤 이유로든 시작을 했으므로 계속 유지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무슨 일이든 시작이 가장 어려운 법이니까.  나는 일하면서 느꼈던 점을 얘기하고 싶다. 내가 느낀 ‘풀 해체’의 단점은 두 가지 정도 이다. ‘전에 비해 소화해야 하는 일의 양이 많이 늘어났다는 것’과 ‘타사와 비효율적인 경쟁을 벌이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실질적인 일의 양이 많아지기도 했지만, 타사와 함께 취재를 할 때, 그 쪽이 카메라를 접지 않으면 나도 접지 못하고 계속 잡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일이 더 늘어난 것 같기도 하다. 전에는 필요한 그림이 있는 경우, 타사에서 찍은 것을 받으면 되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기 때문이다.  좋은 점은 일을 하고 난 후 보람이 크다는 것이다. 타사와 영상 비교도 가능하기 때문에 스스로에 대한 자극이 된다. 또 모든 발생하는 모든 아이템을 소화할 수 없지 때문에 사안의 경중을 가려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생겼다. 이것이 ‘카메라기자의 위상’ 강화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최영욱 : 카메라기자들이 이제야 진정한 실력을 발휘하는 느낌이다. ‘풀’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풀’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가 아니다. 마치 공식적인 것처럼, 혹은 당연한 것처럼 여기면 안 된다는 것이다. 풀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 현장에 나가 있는 카메라기자의 판단에 의해 가부를 결정해야 한다. 사회자 : 그렇다. 우리가 ‘풀’을 할 때, 취재원의 요구가 아닌 타의에 의해 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이것은 그들이 ‘풀’이나 ‘그림 교환’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이 역시 그들의 책임이 아니다. 바로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게 만든 것이다. 사람들의 생각이 쉽게 바뀌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먼저 원칙을 가지고 밀고 나가다 보면 서서히 그들의 생각도 바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더 이상 이런 논의가 필요하지 않은 날이 올 것이라고 본다.  이렇게 ‘풀 해체 이후 카메라기자의 일과 영상’ 대담은 마무리가 지어졌다. 대담 참석자들 ‘풀’이 해체된 현 시점에서 이를 유지해 가기 위한 방법으로 ‘유연성 있는 인력 수급 시스템 운용’과 ‘카메라기자 스스로의 의지 고취’를 꼽았다. 특히 업무량이 한계에 다다른 카메라기자의 경우, 점진적인 인력 충원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의견이었다.    ‘풀’ 해체 이후, 카메라기자들은 힘들지만 잘 해오고 있다. 그것이 기자로서 ‘국민의 채널 선택권’과 ‘알 권리’를 지키는 길이기 때문이다. 명분이 있고, 원칙이 있는 한 ‘꿈’은 이루어질 것이다. 안양수 기자 soo179@hanmail.net      
    2006-11-22
  • 카메라기자, 다큐멘터리 제작 활발
    제목 없음 카메라기자, 다큐멘터리 제작 활발  각 방송사 보도국에서 다큐멘터리 제작 열기가 대단하다. 얼마 전부터는 카메라기자가 연출과 촬영을 함께하는 카메듀서로서 작품에 임해 활약한 예도 종종 볼 수 있었다.  KBS의 경우, 11월 20일부터 올 가을 정기 개편의 일환으로 보도본부 내의 정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신설될 예정이다. 신설되는 다큐멘터리의 제목은 "쌈"이다. 현재 취재기자 15명과 촬영기자 6명(장익환 데스크 이하 5명)이 전담하며 진행되고 있고, 그 외에 부족한 부분이 생기면 그때그때 충원하기로 한 상태다. 이 다큐멘터리의 방송시간은 매주 월요일 저녁 11시 35분부터 50분간으로 정해져 있으나,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또, 한국사회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를 제작 준비 중에 있는데, FTA 문제, 북한의 핵실험 이후의 한국의 안보문제, 한국산업의 새로운 경제 활성화 문제 등과 우주과학 분야, 여성의 육아 문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밖에도 현재 운용중인 탐사보도팀의 다큐멘터리 제작물도 위에서 언급한 "쌈"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현재 이 탐사보도 부문에는 윤기현 데스크를 비롯하여 3명의 카메라기자들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SBS는 한국이 추구해야 할 미래의 비전과 행동 강령을 제시한다는 의도로 기획된‘미래한국리포트’를 2004년부터 계속 제작해 오고 있다. 2004년에는 ‘고령화의 충격’을 주제로 1,2부로 나누어 제작되었으며, 2005년에는 ‘일자리의 위기’를 주제로 역시 1,2부로 나누어 제작, 방송되었다. 올해는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해 제작, 방송된 상태다. 이 외에도 SBS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디지털 미래의 모습을 집중조명 한다는 기획 하에 서울디지털포럼이라는 다큐멘터리도 계속 만들어오고 있다. 또 SBS에 정규 편성된 본격 HD다큐멘터리인 ‘SBS 스페셜’에도 카메라기자가 참여해 제작한 작품이 꾸준히 방송되고 있는 상태이다. 지난 5일에는 한일상 기자가 참여한 ‘국과수 사건파일: 모든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가 방영되었고, 오는 12일 김대철 기자가 영상취재를 한 ‘(가제)이용운 일가의 북한탈출, 그 후 10년’이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YTN은 카메라기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한 ‘축제’라는 8부작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에도 고장마다 나름의 축제가 있으나, 진정한 의미의 축제로 자리매김하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한 아쉬움에서 기획된 작품이다. 그러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들을 찾아보고 이것의 운영 방법 및 특, 장점 등을 찾아내 우리나라의 축제와 연결시켜 그 발전을 도모해 보자는 것이 이 작품의 취지이다. 제작에는 총연출을 맡고 있는 조항윤 부장을 필두로 오유철, 정희인, 최윤석 기자가 참여했다. 제작은 지난 1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에 마무리를 지을 계획이며, 내년 1월에 신년 특집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안양수 기자 soo179@hanmail.net
    2006-11-22
  • 수중 촬영의 기본, 확실하게 배웠습니다!
    <수중촬영 교육 후기 Ⅰ> 수중촬영의 기본, 확실하게 배웠습니다!  강사님이 말씀하시길, "중상급자는 일단 장비 챙겨서 물속으로 들어가세요. 물속에서 봅시다~!"  중상급반에 속한 나는 재빨리 뒤로 한발 물러나며 물었다. "공기탱크와 레귤레이터가 제대로 연결되었는지 검사 좀 해주세요. 혹시나해서요... 강사님, 이거랑 저것도 확인 좀... 10월인데 춥진 않을까요?"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다이브랜드에 도착하자마자 초급과 중상급 반으로 나뉘어 중급반에 배정은 받았지만, 땅에서 만난 지 몇 분이나 됐다고 바다 속에서 만나자는 말인가?  지난 7월 빠듯한 일정으로 오픈워터 과정을 마쳤었기에 출렁거리는 파도만큼이나 여러 가지 걱정에 마음이 울렁댔다. 다시 초급반에서 편하게 교육을 받아야하는 것일까? 이왕 교육받는 김에 다음 단계를 이수해야 하는 것인가? 장비를 순서대로 체크한 뒤 시퍼런 섶섬 앞바다에 심청이마냥 몸을 던졌다. 머리가 수면으로 완전히 잠기자, 물속에서 서서히 하강하는 동료들이 보였고, 바다 속의 평화로운 모습에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밑으로 내려갈수록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졌다. 어항에 들어있는 물고기처럼 바다속을 이리저리 헤집고 다녔다. 돌과 해초 사이로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돌아다니고 있었고, 그 위로 우리가 기차놀이를 하듯 섬 주위를 맴돌았다. 조개(굴?)를 돌로 깨서(이래도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물고기들이 모여드는 모습을 관찰하기도 했다. 우리가 취재해야할 대부분의 수중상황은 정반대겠지만, 일단 제주도의 바다밑은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23도의 수온도 10월말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해질녁에 뭍으로 나온 우리는 연신 하품을 해대며 서귀포 수협강당에서 11시까지 이론교육을 받았다.  교육 둘째날, 6시에 기상한 우리들은 반별로 나뉘어 다녔다. 초급반은 수중환경에 적응하는 기본 수중교육을, 중급반은 짝(버디)을 이루어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교육을, 상급반은 수중에서 카메라를 다루는 교육을 받았다. 수중에서 장비를 벗었다 입기도 하고, 공기가 고갈된 상황에 대처하는 법등 수중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대한 교육을 계속 반복했다.  셋째 날은 서귀포 앞바다의 기차바위라는 포인트에서 보트 다이빙을 했다. 비교적 깊은 30M의 수심에 조류도 있었다. 선장님이 오늘 같은 날은 시야가 잘나오는 편이라고는 했지만 정작 들어가보니 5M정도 밖에 안보였다. 밑으로 밑으로 내려갔다. 나와 내 버디였던 KBS 조정석기자 그리고 우리가 내뱉는 공기방울만 보일뿐 세상이 온통 파랬다. 순간 작은 공포(?)가 밀려왔다. 우리 둘밖에 없나? 다들 어디 갔지? 얼마나 더 내려가야 바닥이 보이는 거지? 다이빙 컴퓨터를 확인하며 20M 지점을 지나는 순간 바닥이 희미하게 보였다. 섬주위의 바다보다 특별한건 없었다. 돌과 해초류만 있을 뿐 물고기들도 거의 없었다. 바닥에 거의 닿아서야 같이 내려온 우리 팀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 모두가 조류 때문에 30m를 하강하면서 거의 50m를 흘렀던 것이다. 잠시 기차바위를 구경하다가 상승하겠다는 수화를 하고 공기방울을 따라 수면으로 올라왔다. 해냈구나~!!!  개인별로 7개의 공기탱크를 완전히 비운 3박4일의 짧다면 짧은 여정이었지만, 카메라기자로서 수중 상황에서 어떻게 촬영을 해야할 것인가에 대한 걸음마를 배울 수 있었던 최고의 기회였다. 바다라는 거칠고 무궁무진한 공간과, 강이나 호수같이 겉은 잔잔하면서도 끊임없이 움직이는 예측불가능한 상황에서, 물가에서 발만 동동구르며 궁금해했던 내게, 제주도에서 봤던 물밑세계는 분명 새로운 세계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카메라기자 협회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다른 동료들에게도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대해본다. 김경철 기자 hialex@mbc.co.kr
    2006-11-20
  •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
    <수중 촬영 교육 후기 Ⅱ>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 수중 촬영 교육의 필요를 절감할 때 즈음  지난 7, 8월 환경기획 “위기의 금강을 살리자”라는 기획 리포트 시리즈물의  영상취재를 전담하면서 난 대전, 충남.북, 전북 등 5백만의 젖줄 금강을 발원지인 ‘뜬봉샘’부터 충남 서천의 금강 하구 둑 까지 20여 일간 천리 길을 직접 발로 뛰면서 취재를 다녔다.  주로 물과 관련된 취재가 많았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중촬영을 할 부분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스킨스쿠버 경험이 전혀 없던 난 최종 리포트 편집 시 그저 편성제작팀의 수중 촬영 분을 가지고 편집에 임해야만 했다.  수중촬영이 이루어질 때마다 물 밖에서 그들을 기다려야 했고 내가 직접 하게 된 영상취재의 한계를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수중촬영의 중요성과 수중촬영의 필요성을 느꼈다. 그러다 보니 촬영기자가 직접 물 속에 들어가 촬영을 한다면 보다 짜임새 있고 보다 영상구성에 맞는 촬영이 이루어질 거란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러던 중 카메라기자협회 홈페이지에서 수중촬영교육연수 공고를 접하게 되었고 데스크이신 윤정 부장과 촬영기자선배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대전총국 막내인 내가 연수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중촬영 연수  제주도 다이버랜드에서 10월 27일 오후부터 30일 오전까지 계속된 수중촬영교육연수!  수영도 잘 하지 못하고 물도 별로 좋아하지 않던 나에겐 첫 날부터 바닷물 속에 들어간다는 것이 대단한 부담감으로 느껴졌다. 1시간 정도의 이론 교육과 장비 세팅 교육을 받은 뒤 처음 입어보는 스쿠버 수트를 입고 장비를 챙겨 제주도 밤섬으로 향하는 내내 심장이 두근거려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은 생각과 후회만이 머릿속에 가득했다. 마음을 다 잡고 애써 같이 한 9명의 오픈워터 교육생끼리 사진도 찍고 서로에 대해 인사를 하며 긴장을 없애려 했지만 모두들 나와 같이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제주도 밤섬에 도착 후 이미 설치 되어있는 교육 장소에서 장비 세팅을 하고 한 명 한 명씩 바다로 들어가는 순간! 모두들 우려했던 거와는 달리 물 위를 둥둥 떠다니며 다소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 가뿐숨을 몰아 쉬며 마지막으로 뛰어들 날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의 여유에 용기를 얻어 천천히 물 속에 들어갔고 생각과는 달리 정말 BC 부력 조끼와 수트 등 양성부력의 힘에 입어 물에 둥둥 떠다니는 날 느낄 수 있었다. 이제 정말 바닷물 속으로 들어가는 시간!  한 명 한 명 강사의 도움으로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오픈워터 교육생들! 이리저리 자기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상황에서 드디어 내 차례가 왔고 BC에 공기를 빼고 이퀄라이징을 연신 해대며 정신없이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날 발견하며 신비한 세상이 아주 조금씩 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부르륵 부르륵“ 연신 거침 숨에 공기방울은 위로 향했고 조금 지나 난 무릎을 꿇은 채 바다 속 안에 있게 되었다.  내려오다 다시 물 위에 뜬 동료들을 기다리며 조금씩 눈을 크게 뜨게 됐고 조그마한 어류부터 산호초 밑에 모래바닥 그리고 미역들이 내 눈에 드디어 펼쳐져 보였다.  조금씩 손을 뻗으니 새로운 세계가 나를 반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약간의 미소를 머금고 거친 숨을 내쉬며 육지에서 배운 마스크 물 빼기, 호흡기 빼고 다시 물기 등등 몇 가지 교육내용을 그대로 바다 속에서 힘겹게 교육받았다. 그렇게 30여분이 흐르고 공기통 잔여분을 체크한 우리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한 명 한 명 다시 바다 위로 올라갔다.  위로 다시 올라가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단지 BC에 공기를 채운다고 물 위로 올라가는 것이 아닌 감압을 하며 올라가야 하는데 어디 그게 쉬우랴!  처음엔 좀 되는가 싶더니 내 손은 이미 BC에 공기를 가득 채우고 핀을 힘차게 차며 상당히 빨리 물 위를 향해 돌진하고 있었다. 분당 18M를 가야하는데 아마 10여 초 만에 올라간 듯하다. 그리고 금 새 바다 위에 떠있는 나! 얼마나 부끄럽던지 내일은 좀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만을 가득 안고 바다 물속을 나왔다.  처음엔 말도 없이 묵묵했던 교육생들이 첫 교육을 마치자 모두들 언제 그랬냐는 듯 배를 타고 가는 내내 서로의 단점을 이야기하고 서로에게 용기를 주면서 강사에게 질문을 쏟아내며 각자의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려는 노력들을 보이기 시작했다. 둘째 날 역시 같은 장소에 가서 전 날 저녁 이론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오전엔 스킨다이빙으로 바다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진 후 다시 17M정도의 바다 속에 들어가 스쿠버 교육을 받으며 전 날 보다는 조금 여유로운 오픈워터 교육생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바다 속에서 각종 안전 교육을 마친 후 잠시간 바다 유영을 하며 바다 속을 구경할 때는 정말 너무나 황홀했고 또 다른 세계의 신비로움에 취해 환상적인 세계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물과 좀 더 친숙해진 우리  셋째 날 오전엔 밤 섬에서 좀더 어려운 단계의 교육인 웨이트와 공기통 풀고 다시 메기 등 오픈워터에겐 힘겨운 미션을 받고 교육에 임했지만 모두들 강사의 친절하고도 강도 높은 가르침 속에 조금의 실수만 있었지 문안하게 교육을 마칠 수 있었다. 이젠 조금 더 바다 물과 친숙해진 오픈워터과정의 우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오후에 마지막으로 문 섬에서 스쿠버교육을 받았는데 그 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 바다 유영을 하며 감압 능력과 중성부력능력 등을 체크해 가며 그것을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어찌 3-4일 교육으로 이것이 다 되랴! 어설픈 유영능력으로 바다 속을 다니며 신기한 세계를 맛보면서도 나 자신의 부족함을 상당히 많이 느꼈고 많은 교육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바다 속에서 사진도 찍히고 물고기들에게 먹이도 줘 가면서 다소 여유롭게 바다 속 유영을 하면서 새로운 자유로움과 누구나 느낄 수 없는 오직 바다 속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난 스릴을 맛 볼 수 있었다. 드디어 물 속 운전면허증을 받다!  이렇게 3박 4일의 교육은 끝나고 드디어 오픈워터 자격증을 받는 날!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른다. 드디어 물속에서 다닐 수 있는 운전면허증을 받는 날이 아닌가!     이젠 나에게 맞는 웨이트 무게 그리고 호흡 조절법, 중성부력 맞추기 등등을 내 기억 속에 간직한 채 시간이 나는 때마다 가까운 수영장을 찾아서라도 내 능력을 체크하고 더 노력하고 배우리라 다짐해 본다. 또 이런 기회를 통해 수중촬영을 할 때 가 온다면 내가 직접 물 속을 자유롭게 영상취재 할 수 있는 날이 곧 오리라 생각되어진다.  너무나 짧았던 3박 4일의 수중촬영교육연수 매일같이 밤 11시까지 실전과 이론교육을 병행하면서도 웃음과 재미와 즐거움을 안겨준 김정미 강사와 황 강사!  그리고 강사에게 수많은 태클을 걸고 수많은 질문을 던지며 하나라도 더 얻어가려고 노력하던 그리고 서로에게 용기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강릉MBC 김종윤 선배, GTB 이광수 선배, YTN 진민호 선배, KBS 김용진 선배, 전주방송 소재균 선배, 광주방송 최복수 선배, 제주방송 부제일 선배, 오픈워터팀 막내 CBS 이상우 후배  그리고 KBS 대전의 나 이렇게 9명의 오픈워터팀 교육생들!  모두 모두 수고하셨고 오늘의 이 느낌을 간직한 채로 모두 각자의 지역에서 최고의 수중촬영기자로 거듭나시길 기원한다. *^^* KBS 대전총국 보도팀 심각현 기자
    2006-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