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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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자 협회보

NEWS

지속가능경영
  • 이번에 출간한 이창훈 선배 디지털 뉴스 핸드 북...
    얻을 수 있나요. 협회 차원의 공동구매 예정이라도? 저렴하게~~ ^^
    2008-06-16
  • [re] 궁금해서 문의글을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기도 하지만 혹시나해서 열심히 시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포트라이트에서 카메라기자의 모습이 한 두번 정도 비췄던 것 같습니다. 지진희(사회부 캡)가 지방의 해변에서 브릿지 잡는 장면에서 엑스트라가 출연했고요 손예진(약 3년차 기자)이 자진해서 탈옥수와 만나는 씬에서는 지진희와 함께 다니는 정도로 출연(?) 했습니다. 손예진이  잠입해 몰래카메라 촬영하고 그러네요^^;; 주로 취재기자의 이야기 입니다. 스토리 전개상 주연 조연 배우가 카메라기자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거의 다뤄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 날씨가 이제 더워지기 시작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십시요^^ >다름이 아니오라 지금 MBC에서 방영되고 있는  "스포트라이트"라는 드라마 속에서 기자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고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카메라기자는 어떤 모습으로 나오는지 궁금해서요.. >다시보기를 통해서 알려고 해두 시간도 없고 ..^^;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
    2008-05-28
  • 궁금해서 문의글을 올립니다.
    회원님들 날씨가 이제 더워지기 시작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십시요^^ 다름이 아니오라 지금 MBC에서 방영되고 있는  "스포트라이트"라는 드라마 속에서 기자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고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카메라기자는 어떤 모습으로 나오는지 궁금해서요.. 다시보기를 통해서 알려고 해두 시간도 없고 ..^^;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2008-05-27
  • [re] 심사기준이 무엇이었습니까?
    휴일에 금쪽 같은 시간을 내주셨는데 마음이 상하셨다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심사기준은 협회에서 정한 기준이 있었으며 그 기준을 당일 심사위원들의 사전 회의를 거쳐 다시 합당한 기준을 만들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의 이름을 알수 없었으며 이름으로 저장된 파일을 실무자가 다시 번호로 바꿔 심사를 하였습니다. 따라서 번호로 저장된 파일은 협회 관계자 1명만이 알수 있는 것으로 나눠먹기식의  심사는 없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항상 협회 행사에 관심갖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위 설명으로 부족한점이 있다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남 드림 >녹차밭 영상소스... > >이 소스를 가지고 어떤 효과를 적용할 수 있을까요? >심사기준이 영상에다가 유치한 트랜지션효과나 PIP를 적용한 화면을 원하는 거였습니까? >정확한 심사기준을 설명해주세요. >납득할 수가 없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아니면 최우수상을 수상한 분의 화일을 올려봐 주세요. >정당한 수상자라면 납득하고 깨끗이 승복하겠습니다. > >휴일이라는 금쪽같은 시간을 허비하고 만 참여자들에게 >이같은 요구는 정당하다고 생각되는데요. > >물의를 일으켰다면 죄송합니다. >이처럼 나눠먹기식 대회라면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 > > >
    2008-05-19
  • [re] 심사기준이 무엇이었습니까?
    그러게요 과연... 무엇을 위한 행사였는지 아쉬움과 더불어 분통이 터지는 행사였습니다. 도대체 고민을 한 행사였는지 편집중에 인원 통제가 안돼 일반부분과 학생부분이 뒤에서 구경하고...
    2008-05-19
  • 심사기준이 무엇이었습니까?
    녹차밭 영상소스... 이 소스를 가지고 어떤 효과를 적용할 수 있을까요? 심사기준이 영상에다가 유치한 트랜지션효과나 PIP를 적용한 화면을 원하는 거였습니까? 정확한 심사기준을 설명해주세요. 납득할 수가 없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아니면 최우수상을 수상한 분의 화일을 올려봐 주세요. 정당한 수상자라면 납득하고 깨끗이 승복하겠습니다. 휴일이라는 금쪽같은 시간을 허비하고 만 참여자들에게 이같은 요구는 정당하다고 생각되는데요. 물의를 일으켰다면 죄송합니다. 이처럼 나눠먹기식 대회라면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2008-05-19
  •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의 특검 소환과 변칙적 포토라인의 설치
    취재진의 입장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포토라인 삼성특검 영상취재기자단의 성명서 발표 과정 이렇다  지난 4일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 배임 사건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이 서울 한남동 특검 사무실로 소환됐다. 그런데 홍회장이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고 또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과정에서 조인스 닷컴 영상취재기자와 중앙일보 사진 기자들이 정상적인 취재활동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행동을 계속하였다.  홍 회장이 출두한 오후 2시20분. 특검 사무실이 있는 고뫄스빌딩 2층 로비엔 아침부터 수십명의 취재진이 진을 치고 있었고 취재진 뒤편에는 SDI 하청업체 해고노동자들이 피켓시위를 준비하고 있었다. 취재진은 취재를 위해, 해고노동자들은 피켓 시위를 하기 위해 각자 준비를 하며 대기중이었다. 그런데 막상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도착하자 대기중이던 조인스 닷컴의 영상취재기자와 중앙일보의 사진 기자들 중 일부가 홍회장을 취재하는 것이 아니라 피켓 시위를 시작하려던 시위대의 시위를 가로막기 시작하였다. 이에 분노한 시위대 중 일부가 “당신들 기자 맞아?” 하면서 고성을 지르기 시작했고 현장에서는  한순간 큰 소동이 벌어졌다. 상황이 좋지 않게 전개되자 조인스 닷컴의 영상취재기자는 성급히 현장을 피해 사라졌고 시위대는 중앙일보 기자들의 행동을 맹렬히 비난했다.  그런데 시위대가 철수하고 홍 회장이 귀가한 저녁 9시 50분 다시 한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는 출두 시점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든 취재진으로 인해 충분히 안전하고 상호 이해가 가능한 취재가 가능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홍 회장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 2층 로비를 지나갈 때에는 모든 취재진이 포토라인을 유지하며 아무런 문제없이 취재가 진행되었다. 그런데 홍 회장에 차에 오르는 모습을 취재하기 위해 건물 밖으로 나가자 사전에 아무런 협의도 없었던 포토라인이 설치되어 있었다. 그런데 그 포토라인은 홍 회장의 안전만을 생각하고 취재진의 입장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설치된 것이어서 그 포토라인을  유지하면서는 현장 취재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때문에 당연히 그 유령 포토라인은 붕괴되었고 이후 홍 회장 가까이에서 취재하던 기자들을 중앙일보의 사진 기자들이 잡아 당기거나 카메라를 막아 서는 일이 발생했다. 그 과정에서 한 방송사의 카메라가 일시적으로 파손되어 현장 취재를 하지 못했고 현장의 어느 기자도 홍회장이 차에 올라 귀가하는 모습을 정상적으로 취재할 수 없게 되었다.  이후 정상적인 취재 행위를 방해한 중앙일보 사진 기자들에게 현장 기자들이 강력히 항의하였는데 중앙일보 사진 기자들은 오히려 밖에 설치한 포토라인을 기자들이 지키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며 항변하였다. 이에 아무도 동의하지 않은 변칙적 포토라인을 설치하고 언론사의 기자라는 신분을 가지고 오히려 다른 취재진의 취재를 물리적으로 가로막은 중앙일보 사진기자들의 행동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는 데 삼성특검 영상취재 기자단은  의견의 일치를 보게 되었다. 결국 그날 밤 기자실에서 긴급 회의를 통해 “중앙일보 사진기자들의 취재질서 문란 행위에 대한 철저한 반성을 바란다”는 이름의 성명서를 발표하게 되었다. 정상보 기자 justice@sbs.co.kr
    2008-04-29
  • <줌인> 가재는 고래 편
    가재는 고래 편  축구경기를 보다 보면 승부에 집착한 나머지 페어플레이를 하지 않고 깊은 태클을 해 상대팀 선수에게 부상을 입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가 있다. 태클을 한 선수는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하면 그만이지만 태클을 당한 선수는 선수생명을 보장받을 수 없을 만큼 심각한 부상을 당하는 수도 있다. 이런 경우 해설자는 동료의식을 갖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승부를 떠나 선수들은 필드에서 땀을 흘리며 일하는 동료인 것이다. 동료임을 망각하고 승부를 위해 동료에게 부상을 입히는 것은 모양새가 좋지 못하다. 좋은 경기를 관중과 시청자들에게 보여 줘야 선수들도 존재할 수 있는 것인데 반칙이 난무하면 관중들도 외면하기 마련인 것이다.  가재는 게 편이요 초록은 동색이란 말이 있다. 모양이나 형편이 서로 비슷하고 인연이 있는 것끼리 서로 잘 어울리고, 사정을 보아주며 감싸 주기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방송사 영상취재 기자들과 신문사 사진 기자들도 취재현장에서 자주 접하게 취재경쟁을 하다 보면 몸싸움을 하게 되고 얼굴을 붉히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취재를 위한 것이기에 서로 이해하고 넘어 간다. 가재는 게 편인 것이다. 그래서 양 협회 간 포토라인 준칙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며칠 전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삼성특검 조사를 받고 귀가를 하던 날 기자이기를 포기하고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포토라인 준칙을 무시하고 현장 취재 질서를 무시한 중앙일보 사진기자들의 행동을 보며 마음이 착잡하다. 하지만 한편으로 자발적이든 자발적이 아이든 취재를 방해할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심정을 생각하니 오히려 마음이 언짢고 가엽기까지 하다.  포토라인은 현장에 있는 모든 기자들의 동의하에 운영되고 지켜야 하는게 마땅하다. 하지만 중앙일보 사진기자들은 임의로 그들만의 포토라인을 만들어 놓고 취재하는 기자들을 방해했다. 이 과정에서 한 방송사 영상취재 기자의 장비가 파손되기도 했다. 홍석현 회장이 차에 오르는 모습을 취재하려던 기자는 중앙일보 기자들에게 끌려 나가는 경우도 발생했다. 중앙일보 기자들은 포토라인을 따르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고 주장했다지만 현장의 어떤 영상취재 기자도 그들이 임의로 만든 포토라인에 동의한 적이 없기 때문에 취재에 방해받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고 우아하게 지나가듯 홍석현 회장이 특검조사를 마치고 그들이 만들어 놓은 안전한 귀가라인을 통해 점잖게 지나갈 수 있게 마련해 놓은 포토라인을 수많은 취재진이 무시하고 안전한 귀가를 방해하려 하자 중앙일보 기자들은 얼마나 마음이 조마조마 했을 것인가.  이번일이 처음이었으면 재발방지를 촉구하거나 양심에 손을 얹고 반성하기를 기대해 볼 수 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자이기를 포기한 그들에게 재방방지 촉구나 양심에 기대기를 바라는 것은 기대할 수도 없을뿐더러 혹시 그들이 사과를 한다 해도 잠시잠깐의 공염불로 그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향후 유사한 취재현장에서 영상취재 기자들도 취재를 방해하는 행위만을 취재해 그들의 몰상식을 현장에 있는 기자뿐만 아니라 온 국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2008-04-29
  • <칼럼> 숭례문 화재를 통해 본 보도 성향
    숭례문 화재를 통해 본 언론 보도성향 : 미래를 향한 참회형 보도자세 [과거]  “백년 만에 문을 연 숭례문은 어느새 서울의 명소가 됐습니다. 활짝 열린 홍예문을 통과하는 순라의식과, 천장에 그려진 청룡, 황룡은 찾는 이들을 더 없이 즐겁게 해줍니다. [인터뷰: 최원술, 서울시 홍제동] "원형 같은 것들이 잘 보존돼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우리나라 문화재를 상징하는 국보1호 숭례문이 100년 만에 빗장을 풀고 시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이제는 숭례문 내부까지 관람할 수 있게 됐고 숭례문을 지키는 파수꾼들의 교대의식이 매일 재현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됩니다.” (YTN, 2006년 3월 5일)  ‘숭례문 열린다, 3일 개방 99년만에 시민품’ (경향신문, 2006년 3월 1일, 10면).  ‘남 남 남대문을 열어라~’ 오늘 99년만에 숭례문 개방 (한겨레, 2006년 3월 3일, 12면).  “이(명박) 시장이 대북을 세 번 치자 홍예문(문틀 윗머리가 무지개 모양으로 된 문)이 활짝 열렸으며 이어 수문장 행렬이 중앙통로를 통해 숭례문 광장으로 들어섰다. 이 순간 지켜보던 시민들 사이에선 환호성이 번졌다. 경기 고양시에서 왔다는 임석호(73)씨는 ”옛날에 서울에서 학교 다닐 때는 숭례문으로 다닐 수 없었는데 이렇게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되니 감개무량 하다“고 말했다,” (세계일보, 2006년 3월 4일, 7면).  지금으로부터 꼭 2년 전 우리 언론은 위의 언론보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숭례문 개방소식에 다소 흥분해 있었다. ‘99년만의 개방’, 시민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숭례문 개방에 따른 긍정적인 측면을 홍보하기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문화재 개방에 따른 안전문제인 화재 예방 시설 강화나 재난, 경비 문제에 대해서 깊이 있게 언급한 보도는 찾아볼 수 없었다. 숭례문 개방은 당시 서울시장인 이명박 대통령의 대표적인 업적으로 치적되었지만 정작 우리언론은 중요한 문화재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은 간과하고 넘어 갔다.   [현재]  하지만 2년이 지난 2008년 2월 10일 일요일 밤에 발생한 숭례문 화재이후 언론보도는 2년 전 숭례문 개방 당시 언론보도 행태와는 사뭇 다른 논조를 펼치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언론은 숭례문 화재에 관해서 질타, 훈계, 꾸짖음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더욱이 화재 발생 후 언론의 초점은 숭례문 ‘개방’에 맞추어져 있었다. 2년 전 그렇게 ‘칭찬’했던 숭례문 개방에 대해서 이제 와서 언론은 “덜컥 개방만 해놓고 안전대책을 전혀 세우지 않은 것은 인기?전시행정의 전형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는 논조를 보이고 있다. 숭례문 누각이 타버리자 언론은 서로 약속이나 한 듯 국민들을 향하여 정부당국의 무책임한 개방으로 인하여 사태가 발생한 ‘아이 뜨거워, 불이야’를 합창하는 형국이 되어 버렸다. 언론이 이렇게 ‘불이야’를 외치는 것은 한편으로 “보도한 나에게는 책임이 없고, 정부나 문화재 당국이 이번 사태의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애써 강조하는 듯하였다.  과거 서울시가 주도했던 ‘개방’이라는 나팔소리에 장단을 맞춘 것에 후회라도 하듯 언론은 철저한 진상조사, 안전대책 확보, 책임자 문책 등을 소리 높여 외치고 있다. 아울러 언론 보도내용 속에는 “..더라면, ..더라면..”거리는 웅얼거림으로 넘쳐났다. “창경궁 방화범에 대한 철저한 범죄재발방지를 위한 관리만 있었더라면, 처음 불이 났을 때 문화재 화재진압 전문 소방요원만 있었더라면, 문화재청과 소방방재청에 유사시를 대비한 화재진압 메뉴얼만 제대로 있었더라면, 무인경비시스템 대신 제대로 지키는 야간경비 근무자가 1명이라도 있었더라면...” [미래]  우리의 문화재는 단순히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미래의 희망이다. 한국인이면 누구나 TV 생중계를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적 상징물인 국보 1호 숭례문이 화재로 무너져 내리는 장면을 보고 비분강계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600년 동안 외적의 침입과 동족상잔의 비극을 이겨내고 우뚝 서있던 국보 1호가 참으로 어이없는 방화로 잿더미로 변한 장면을 보고 또 보면서 참담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 문화재를 지키지 못한 미안한 감정도 교차되었을 것이다. 언론은 누구를 희생양으로 만드는 마녀사냥식 보도에서 벗어나 냉정하고 이성적인 시각에서 보다 심층적으로 이번 사태를 보도하고 분석해야 할 것이다. 구멍이 숭숭 뚫린 우리사회의 안전 불감증을 이참에 진단하고 책임 미루기 공방에서 벗어나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다 제 잘못입니다.”라는 참회형 보도로 취재보도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시점이다.  미래사회에서 언론이 신뢰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사의 이익에서 벗어나 대중의 복지를 증진시키는데 노력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서 미국신문편집인협회(ASNE)의 취재보도 강령에서는 “대중들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대중의 복지에 공헌하는 것”이 저널리즘의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2006년 6월 4일 ‘바티칸의 언론인을 위한 성년(聖年)의 날’에서 “저널리즘은 여론에 막대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영향력을 지닌 집단, 이득, 특정 이익 단체에 지배되어서는 안 된다. 그 대신에, 이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은 모든 사람의 이익을 위해 위탁되었다는 인식에서 수행하는 임무(어느 의미에서는 신성한)로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강론 하였다. 숭례문 보도에서 우리 언론은 바오로 2세의 강령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번 숭례문 사태를 통해서 문화재 보전은 과거의 유적이 아니라 현재 우리의 삶의 터전이자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는 중요한 문제임을 언론인 모두가 명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민규 /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부 교수
    2008-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