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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교수 : 정태수>

                             "우리사회 급격한 변화 시청자들에 정확히 전달해야"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한국방송카메라기자상 심사위원장을 맡게 된 한양대학교 영화학과 정태수 교수입니다.
무엇보다 카메라기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을 바탕으로 제작된 우수한 작품을 심사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이전과 마찬가지로 투철한 기자정신에 입각한 뛰어난 수많은 작품들이 출품되었습니다.
심사위원들 역시 우열을 가리기가 매우 힘들어 작품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은 심사위원들과 난상토론을 거쳐 부득이하게 심사하는데 있어
한 가지 원칙을 정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청자의 입장에 서서 진실과 사실을 알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즉 시각적 아름다움과 인간적 감동 그리고 기자로서의 어려운 취재 과정 역시 중요하게 평가받아야 될 요소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급박하게 돌아간 한국 사회 변화 속에서 드러나지 않은 사실을
얼마나 투철한 기자 정신으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느냐 하는것이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카메라기자 여러분들의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것이라 판단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번 심사에서는 기자 여러분들의 근본적인 사명과 의무를 작품 평가에 있어서
다시 한 번 확인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러한 원칙하에 저희 심사위원들은 불가피하게 몇 몇 작품을 감히 선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저희 심사위원들은 출품된 모든 작품들이 수상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출품된 작품에는 누구도 평가할 수 없는 여러분들의 투철한 기자 정신과 땀, 노력이 배어있기 때문입니다.
다가오는 2010년에도 진실과 사실에 토대한 더욱 투철하고 열정적인 여러분들의 보도 작품을 기대하면서
심사평을 가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12월 9일
                
                                      제23회 한국방송카메라기자상 심사위원장 정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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