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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진의 정당한 취재와 안전을 위협하는

폭력적인 경찰의 행태에 분노한다.


지난 14일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중총궐기에 노동자, 농민, 시민 등 13만이 모여 ‘노동개악’과 ‘국정교과서’, ‘쌀수입’ 반대를 외쳤다. 광화문 일대를 차벽으로 둘러싼 경찰은 시민들을 직접 겨냥해 물대포를 발사하는 등 규정조차 위반한 폭력행위를 남발해 부상자가 속출했다.


민중총궐기 대회를 현장에서 취재 중 이던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소속의 협회원인 KBS 영상취재부 권준용 기자와 오디오맨은 느닷없이 경찰 측의 캡사이신이 섞인 강력한 물대포를 직사로 10여초간 맞았다.


소속사 KBS 로고가 있는 노란색 우의를 착용해 경찰이 인지할 수 있었음에도 시위대가 없는 반경 20M이내에 있는 상태에서 경찰의 직사 물대포를 맞은 것이다.

다분히 고의적인 직사물대포 조준이었음을 초등학생도 알 수 있을 정도였다.


헌법에 보장된 정당한 언론 활동의 역할을 모르고 무법자처럼 과잉 행동을 일삼는 조직이 경찰 인 것인가?

이유 없이 지독한 캡사이신 직사물대포를 맞은 권기자와 오디오맨은 그 충격으로 20여분간 혼미한 상태로 취재활동을 못 하는 지경에 이르었고 장비 또한 손상이 온 상태였다.

경찰이 과거 군사독재 시절 취재진을 억압하던 그 시절로 회귀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경찰은 일개 정권의 하수인이 아니고 국민들의 공복임을 잊고 있는가?


현장 취재진 또한 소중한 대한민국 국민임을 경찰은 명심하기 바란다.


본 협회는 1980년대 독재 정권 식으로 취재진에게 과잉 대응한 경찰에게 묻고 요구한다.


1. 우리 한국 사회에서 경찰은 현장 취재진의 정당한 취재 활동을 보장할 생각은 진정 없는 조직인가?


2. 다분히 고의적인 취재진에 대한 강력한 직사물대포 발사의 현장 책임자 및 경찰청장의 직접 사과와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 본 협회에 전달하기 바란다.


현장의 취재진은 국민을 대신해서 역사적 진실의 정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며 기록하는 역사의 기록자들이다. 이러한 정당하고 역사적인 취재 활동은 어떠한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막을 수 없는 일임을 경찰은 명심하기 바란다.

현장 취재진의 정당한 취재 활동을 방해하거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가 재발 시에는 우리 협회와 협회원들의 강력한 투쟁이 있을 것임을 경고한다.

다시 한번 요구한다 !!!


경찰은 현장 취재진의 안전과 취재활동을 보장하고 경찰청은 이번 사태에 대한 직접 사과를 조속히 하라!!!



2015년 11월 16일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성명서 폭력적인 경찰의 행태에 분노한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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